새해가 되었습니다.^^새해가 되었습니다.^^

Posted at 2009. 1. 15. 10:14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와~ 정말 오랜만이네요.ㅋ
시험 준비를 하느라.. 거의 두달(?)을 손 놔 버렸으니..ㅎㅎ

사람이란게 참..

왜 여러분들도 그런적 있지 않나요?

드라마 하나에 완전 버닝 되어가지고는
그거 못보면 죽을것처럼 행동하다가도
일이 생겨 한두회 못보고 지나치게 되면
슬슬 그 드라마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고
이제는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무관심한 상태가 되던 경험..^^

Out of sight, out of mind 란말, 참 무섭도록 잘 맞는것 같아요.^^

처음엔 인터넷에 나만을 위한 공간 하나쯤 두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일단 초대장을 받아 블로그를 개설하긴 했는데,
이게 또 개설하고 활동하지 않으면 초대자 쪽에서 회수가 가능하더군요..ㅎㅎ
그래서 압류(?)당하지 않기위해, 첫 글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새것이란 참 좋습니다. 새것이란 참 재밌습니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재미있더군요.
하나 둘씩 방문자들께서 남겨주시는 댓글 보는 재미도 쏠쏠하두군요.^^
게다가 제가 땡깡을 부리자 티스토리측에서 다음 메인에도 올려주셨구요.

하지만 그 뿐이었습니다.

수험생 신분으로 블로깅은 사치였던 걸까요..?^^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느라 블로그는 뒷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두달이 지나자, 처음엔 애지중지했던 이 블로그도..
이젠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것이 되어 버렸네요..^^;;
너무 오랜만이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도 모르겠구요.
글재주도 변변치 않고, 지금 쓸만한 글 주제도 별로 없구요..^^;

일단은 블로깅을 중지하고, 가끔 가다 mp3를 샀다던지 했을때
사용기 올리는 정도로 남겨두고 싶네요.^^

글도 몇개 안되는 변변치 않은 블로그긴 하지만..
그래도 인사는 하는게 예의라 생각해 이렇게 남겨봅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에 다녀가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는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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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

Posted at 2008. 12. 5. 13:05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이군요~ㅎㅎ
요즘 시험준비하느라 바쁘다보니.. 시간이 통 나질 않네요..^^;;

이번에 휴대폰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결국 아이폰이 아닌 옴니아가 제손에 쥐어져 있군요.
옴니아에 관한 포스팅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오늘은 이번 옴니아를 구매하면서 느꼈던 소비자의 실태를 좀 끄적여 볼까 합니다.

1.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음.. 제가 시사/정치엔 통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이번 이명박대통령님의 표어중 하나가 기업하기 좋은나라 아니었나요?ㅎ
암튼, 제가볼때 우리나란 '이미' 기업하기 좋은 나라인것 같습니다.

'불만제로'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예전에 거기서 그러던데, 미국의 한 커피회사를 상대로 주부가 소송을 걸었다고 합니다.
뜨거운 커피를 모르고 쏟아서 화상을 입었는데 커피 포장에 관련 주의 사항이 없다고 말이죠.
이 무슨 얼토당토 않은 징징거림입니까??
그런데 미국에선 보상판결이 났다고 합니다. 그것도 몇억인가 하는 엄청난 액수를요..
액수가 큰건 무슨 징벌적 의미라고 합니다. 전문용어가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소송의 나라 미국에선 소비자들이 무한소송으로 권익을 찾는 반면
우리나라에선 기업들이 소비자들을 상대로 권익을 찾죠.
삼성/엘지의 대표적인 휴대폰들 모두.. 해외에서 먼저 출시되었습니다.
게다가 국내에 들어올땐 스펙을 왕창 다운그레이드 시킬 뿐 아니라
위피라는거 탑재했다고 가격은 올려받습니다.
참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행여나 외산 값싼 핸드폰들이 들어와서 무한경쟁모드 돌입할까 걱정되어
위피 의무 탑재라는 수입장벽까지 만들어놨습니다.
덕분에 기능은 더 빵빵하고 값은 더 저렴한 외산 휴대폰들.. 우리에겐 그림의 떡입니다.
계속 올라가는 휴대폰 가격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국산폰들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개념박힌 소비자들이 의무화 폐지를 주장하자 고려하겠다면서 질질끕니다.
벌서 올해도 다갔군요.^^

옴니아 발매소식이 국내에도 터졌습니다.
11월 3일 런칭쇼를 시작으로 1주일내에 판매 시작할거라더군요.
기다리던 사람들은 꿈과 희망에 부풀었습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버그수정을 핑계로 출시일이 조금씩 늦어졌습니다.
게다가 막판엔 삼성과 SKT의 가격 줄다리기라는 핑계가 더해지면서 거의 한달이 지나서 발매했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출시일을 밥먹듯이 미루는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명세기 직영점이라는 애니콜프라자에서 가격조차 정해지지 않은 기계로 예약판매를 시작합니다.
예약판매 수요를 보고 가격을 결정하려는 태도가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나옵니다.
가격도 안나왔는데 예약하는 사람들은 얼마가 되도 살 사람들이란 얘기니까요.
점입가경이란 이럴때 쓰는말이 아닐까 하네요.^^
11월 26일, 드디어 출시가 되었고 애니콜프라자를 통해 삼성측 자가유통모델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만..
SKT의 정책이 정해지지 않아 개통이 되지 않는군요.
개통되지 않는 핸드폰을 파네요..?ㅎㅎㅎ
버그잡느라 출시일까지 늦춰놓고 발매하자마자 버그리포팅이 시작됩니다.
덕분에 관련 까페 게시판은 패닉에 빠졌습니다.ㅎㅎ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샀습니다.
출고가 말이 90만원대지 98만원이면 100만원이죠. 와.. 요즘은 노트북도 50만원밖에 안하는 시대인데
참 대단합니다.

이 정도면 기업하기 괜찮지 않습니까?^^

2. 대충대충/그러려니..

동방예의지국. 과거 우리나라를 일컫는 말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시골 할머니들의 넘치는 정은 정말 감당하기 힘들 정도죠.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착합니다.
소비자가 되어서도 그 마음은 여지없이 발동합니다.
조금 문제가 있어도 큰 불편 그러려니 하면서 쓰죠.
문제제기 해봐야 상대방이랑 언성 높이며 싸워야 하고 싸우다 보면 속상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예전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아이팟터치 1세대가 한창 팔리던중 애플사에서 갑자기 2.0 펌웨어를 발표합니다.
하지만 이는 아이폰에만 무료로 제공되었고
기존 터치 사용자들은 10달러의 금액을 지불하고 업데이트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국내 터치 이용자들은 iTunes store가 없는 관계로
정당한 금액을 내고 업데이트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겨 버렸습니다.
애플코리아 측에선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답변을 내놓았지만
일부 화끈한 유저들께서 직접 항의하여 보상을 받아내기에 이르렀고 기사화 되었습니다.
기사제목은 자극적이게도 '애플, 항의한 고객에게만 보상' 이었죠..


기사를 본 온화한 소비자들께서도 항의를 시작하자 애플측은 오보라며 부인했습니다.
저도 당사자였기 때문에 항의해 보았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No였습니다.

그 후 애플 노트북 살일이 생겨 전화통화로 구매하면서 이 얘기를 다시 언급하자
담당자를 연결해 주었고 어이없게도 보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항의한 고객에게만 보상'해준건 사실이었던 거죠.
실로 엄청난 사기를 친거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대기업의 기업윤리 현장이었습니다.ㅎㅎ

이런식이니 기업에선 대충대충 얼버무리면 온화한 소비자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지 하는겁니다.
나쁜 말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을 일컫는 '냄비 근성'도 한몫 하는게 아닐까 하네요.

예전의 옥션 사건도 그렇습니다.
물론 개인정보 유출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당시 일부 기사들에서 보면
옥션은 그래도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유출 사실을 알리고 정정하려고 했던건데
정작 유출사실을 숨긴 악덕 사이트들은 조용히 묻어갔고
정당한 기업윤리를 실천한 옥션은 대규모 소송에 휘말렸죠.
유출사실을 쉬쉬하던 다른 업체들로부터 옥션이 욕을 먹었다는 얘기도 있었구요.
이런 상황이라면 저같아도 쉬쉬하고 넘어가겠네요.^^

3. 무지한 소비자.

'아는 것이 힘' 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이 생활 깊숙히 스며들긴 했습니다만
시대의 발전에 따른 정보의 고급화와 세분화로 소비자가 무지하긴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제가 이 포스팅을 하려고 결심하게 된 계기도 이겁니다.


훼손될 경우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겠다는 살벌한 내용이 담겨있는 봉인 씰이 이중으로 붙여져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리패키징이 강력히 의심되는 순간입니다.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얘기도 있고, 제품결함 수정을 위해 제조단계에서 생겼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휴대폰 가격이 얼만지 아십니까? 자그마치 979,000원 입니다.
만약 이게 리패키징이 아니고 정상적인 제조과정의 실수라면,
100만원짜리 제품 팔면서 이런 사소한것도 신경 안써주나요? 소비자는 땅파서 물건사나요?

이것이 리패키징이라면 정말로 기업들은 소비자를 봉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어차피 우리야 깨끗한 물건 받으면 새거겠거니~ 하면서 쓰는거죠.
남이 쓰다 교환이나 환불한거 닦아서 다시 판건데 말이죠.ㅎㅎ

예전에 '불만제로'에서 미리 출하(?)된 차량을
아파트 주차장에 대 놨다가 소비자들에게 파는 행태를 고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중고차 셀러도 아니고 대리점에서 말이죠. 대단하지 않습니까?ㅋㅋ
이건 뭐 기업윤리는 땅을 파고 들어가 버렸네요..^^

4.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

과거 교통사고 났을때 교본이었죠. 일단 큰소리부터 쳐라.
지난번 애플 사건을 계기로 얻은 교훈이 있었습니다.
젠틀한 소비자한테 기업은 아무것도 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상 부리는 소비자에게 더 잘해줍니다.
요즘 '서비스'에 대한 개념이 강해져서 그런지 일부를 제외하면 중소기업조차도
전화 받는 사람들의 태도는 거의 환상입니다.
'네~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네~ 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오히려 내가 몸둘바를 모를 정도로 굽신거려 주시니..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이런 태도로 나와 주시는데 쌍욕하기도 뭐하고
저쪽에서 웃는얼굴로 거짓말 둘러대도 내쪽에선
'아~ 네. 그런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이러고 끊기 일쑤입니다.
이번 리패키징도 전화해서 따져볼 생각이지만 과연 내가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이긴다기 보단 '정당한 소비자의 권리를 찾을 수 있을지' 가 맞는 표현이려나?

아무튼 우리나라 참 살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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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nes 8.0 맛깔나게 쓰기! - 지원하는 장르들iTunes 8.0 맛깔나게 쓰기! - 지원하는 장르들

Posted at 2008. 11. 18. 23:56 | Posted in Innovation!! Apple

iTunes가 8.0으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바뀐점중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Genius.
비슷한 음악을 알아서 검색해 주는 기능인데.. 아쉽게도 국내에선 사용 불가입니다.
써보질 못하니 뭐.. 좋은지 나쁜지도 잘 모르겠고..ㅠ
Genius 외의 변화중 가장 눈에띄는 부분은 바로 '격자보기'가 아닐까 합니다.
기존의 텍스트만 나열된 목록보다 훨씬 보기 편할뿐 아니라 이쁘기까지 하네요.^^
격자보기는 앨범/아티스트/장르/작곡가 를 지원하는데,
앨범이나 아티스트에는 해당 앨범아트가 나오지만 장르별로 보게 되면 해당장르의 아이콘이 뜹니다.


여기서 궁금한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가요'라는 장르와 'O.S.T.'라는 장르는 아이콘이 없어 해당 앨범아트가 뜨지요?
그렇다면 아이튠즈에서 지원하는 장르 아이콘은 뭐가 있을까요?
까페같은곳에 질문을 올려 봤지만 확실한 답은 얻지 못했습니다.
 결국, 직접 실험해 보기로 했습니다!ㅋㅋ

엄청난 노가다가 될 줄 알았지만.. 생각외로 빨리 끝났네요. 한 1~2시간 정도 걸린듯?^^;;
장르는 네이버 지식인에서 검색했어요.(역시 지식검색은 네이버?ㅋㅋ)
142가지 장르가 있었는데 중복된 것도 있었던걸 보면 좀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웬만한 음악은 이정도면 다 걸릴듯..ㅋㅋ

지금부터 사진 러시 들어갑니다.^^


휴=3 스크롤 압박이 심하겠군요..ㅎㅎ
모든 장르가 다 지원되지 않을 뿐더러, 매우 유명한 장르인데도 아이콘이 없는 것들도 있더군요.
흠.. 혹시 이런 아이콘 직접 제작해서 입힐 수 있는지도 궁금해 지네요..^^;


이게 iTunes를 설치하자 마자 선택할 수 있는 장르 목록입니다.
(iTunes는 곡을 불러왔는데 새로운 장르가 입혀져 있는경우 그 장르까지 목록에 추가해 버리더군요.)
과연 이 장르들은 다 아이콘을 갖고 있을까요?^^
기본 지원 장르와 그 외 아이콘이 있는 장르만 모아봤습니다.^^


Inderstrial 같은 것들은 기본 장르인데도 아이콘이 없는 반면,
R&B, J-Pop, Reggae 같은 것들은 기본장르는 아니지만 아이콘은 있네요.^^

여러분들은 iTunes를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예전에 나노 1세대 사용할때만 해도 왜 드래그&드롭이 안되냐는 불평을 마구 쏟아내면서
재생목록만으로 관리해왔었는데,
이렇게 곡마다 아티스트, 앨범명, 앨범아트, 장르 등을 수정해 주니
드래그&드롭 보다 훨씬 편리하다는 생각까지 들때도 있답니다.^^
아이팟에서 재생할때도 앨범아트까지 뜨니 훨씬 예쁘기도 하구요~ㅎㅎ

iTunes store를 사용할 수 없는 국내 특성상 음원을 직접 구해야 하는데요,
합법적인 루트로 구매해서 사용한다 해도 서비스하는 업체에 따라 태그는 조금씩 다를 수 밖에 없지요.
따라서 재생목록 관리가 아닌, 태그 관리를 하려면 직접 태그를 수정해 줘야 하지요.ㅠㅜ
기왕 하는거 더 이쁘게 하자는 맘으로 장르도 위의 것들로 전부 바꿔 버린답니다.^^
물론 아이팟에선 저 아이콘들을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예쁘잖아요?^^

아이팟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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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새글?!주제별 새글?!

Posted at 2008. 11. 16. 14:56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부터는 시작페이지가 두개가 되었습니다.
네이버와 티스토리 메인.
하지만 네이버는 가끔 하는 지식검색과 까페 새글을 보러갈 뿐,
뉴스는 오히려 티스토리쪽을 더 많이 보게 됩니다.
요즘 난무하는 기자들의 일률적이고 편파적인 기사보다는
여러 블로거들의 생각이 담긴 글들을 함께 볼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이기도 하고
핸드폰이나 mp3, 노트북 등 전자기기쪽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주제별 새글'이라는 티스토리의 메인페이지 또한 메리트로 다가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반년동안 지켜 본 결과, '주제별 새글'은 티스토리 측에서 관리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혹시 몰라서 덧붙이자면,
아래 두 사진에 노출된 글 또는 글 작성자 분께는 전혀 악감정이 없습니다.
혹시 기분 나쁘시다던지, 문제가 된다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메인페이지가 관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쓰는 것이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마전 메인페이지의 IT 부문 새글입니다.
제가 알기론 IT란 Information Technology로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말하는 것인데,
글쎄요.. 정보통신기술과는 그닥 관련 없어 보이는 글들도 꽤 있습니다.


같은 시각 리뷰 부문 새글입니다.
리뷰라면 역시 사용기라던가, 새로나온 게임을 해봤다던가, 영화 감상평이라던가, 뭐 그런것들 아닌가요?
게다가 IT 부문 새글과 겹치는 글들도 많습니다.

흠..
네이버나 다음 메인페이지처럼 노출되는 새글을 관리한다면
분명 언론통제 뭐 이런 문제도 있을것 같긴 합니다만..
이건 너무 무분별한 새글이 아닐까 싶네요..
내용은 그렇다 치더라도, 겹치는 것만은 걸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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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Posted at 2008. 11. 13. 08:11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오늘이 수능이군요..ㅎㅎ
수능본지도 벌써 6년이 넘었지만.. 저도 곧 국가고시를 봐야할 입장이라 남일같지가 않네요..ㅎㅎ
큰시험을 앞둔 사람의 마음이란..
가장 중요한건 평정심과 자신감인것 같습니다^^
적당한 긴장감 유지하시고 평소실력 십분 발휘해 좋은 결과들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p.s. 제가 수능 준비하면서 들었던 노래가 생각나네요.ㅎㅎ
S.E.S의 달리기! 리메이크곡이긴 한데 전 원곡보다 이게 더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남성보컬보단 여성보컬을 선호하는지라..풉^^;;)
이노래 가사처럼, 끝난뒤엔 지겨울만큼 쉬실 수 있으니,
오늘 하루만큼은 젖먹던 힘까지 쏟아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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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는 옴니아로 넘어갈듯 합니다..쮸0쮸양이는 옴니아로 넘어갈듯 합니다..쮸0쮸

Posted at 2008. 11. 12. 23:56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iPhone을 근 1년간 손꼽아 기다려왔지만
묵묵부답 노코멘트로 일관하던 KTF 아저씨들과 강태공 뺨치는 지인통신 기자분들의 낚시에 지쳐
티옴니아를 사고 SKT에 머물기로 결심했습니다.ㅠㅜ

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
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
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

다시한번 아이팟 터치를 손에 쥐어봤는데..
역.시.나.. 터치의 그립감은 다시금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ㅠㅜ
가지말라고~ 소리쳐~ ...

그래서 마음을 다잡아 보고자 제 나름대로의 두 폰의 장단점을 끄적여 봤습니다.ㅎㅎ
MS공화국인 한국에서 맥북과 아이팟을 쓰고있는 저로서는 아이폰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절 골빈 짝퉁 얼리어답터로 치부하진 말아주세요..ㅠ 저에게도 제품구매철학이 있답니다^^)
더이상은 기다릴수가 없네요. 게다가 티옴니아는 이미 런칭쇼까지 했구 담주쯤이면 판매를 시작하니..

얼마전 이미 상당량의 아이폰이 들어와 창고에 대기중이라느니,
전파인증이 비밀리에 진행중이라느니,
위피만 해결되면 연내출시가 가능하다느니,
얼마전 파워블로거를 위한 PDA폰 어쩌구에서는
마치 KTF가 아이폰을 출시할 것처럼 써놓기까지...
떡밥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더이상 기다리기엔 저도 이제 힘이 부치네요..^^;

아이폰, 정말 매력적인 폰이지만 단점이 없지만도 않습니다.
사실 좋게 봐서 그렇지, 국내에서 사용하려면 옴니아가 더 난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놈의 감압식 터치만은 도저히 용서가 안됩니다..ㅠ
왜 아이폰을 제외한 모든 터치폰은 감압식을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 애플에서 특허라도 낸걸까요?)
영상통화, MMS, WIPI 등등 국내 기본 서비스 이용이 훨씬 편리하구요
가장 맘에드는건 인터넷뱅킹이 가능하다는것!
게다가 동영상플레이어가 디빅까지 지원한다니 영상인코딩 없이 바로 볼 수 있겠네요^^
DMB까지 달려있으니, 아이폰에서 제가 있었으면 하는것들이 다 있군요^^

아무튼, 맘은 정했습니다만.. 이제 가격이 문제네요..ㅠ
항간에는 100만원을 넘을거라는 얘기가 들리지만.. 설마.. 진짜 그러진 않겠죠?ㅜㅠ
원래는 16기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100만원을 넘는다면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
100만원이면.. 컴퓨터 2대, 노트북 1대 가격인데.. 후..

p.s. 사실 제가 아이폰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다음세대 아이폰 때문입니다.
애플의 신제품 출시 경향으로 볼때 늦어도 내년 하반기엔 새로운 아이폰이 나올거구요
여태까지 제 생각을 보면 아무리 구리다 해도 구제품보단 신제품에 끌릴게 분명합니다.^^
(터치 1세대를 갖고 있음에도 2세대가 끌리더군요..ㅎㅎ
그리고 전 신형 맥북 디자인이 더 이쁘더군요ㅎㅎㅎ)
해서 불투명한 아이폰을 무작정 기다리느니 옴니아로 일단 버티고
다음세대 아이폰이 나오면 넘어갈 생각입니다.^^
옴니아 써봐서 편하다면 그대로 쭉 쓸수도 있구요.^^
아이폰 기다리면서 맘고생 하는분들도 참고가 되신다면 좋겠네요~^^

한가지 걱정되는건.. 내가 옴니아를 사자마자.. 아이폰 출시발표가 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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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oly Alumi stand] iPod Touch를 더욱 뽀대나게 써보자![iCooly Alumi stand] iPod Touch를 더욱 뽀대나게 써보자!

Posted at 2008. 11. 1. 00:04 | Posted in 리뷰 & 사용기


오늘은 오랜만에 리뷰하나 써볼까 합니다.^^

매킨토시를 만드는 회사 애플은 국내에선 아이팟으로 더 유명하죠.
국내에서 사용하기 까다로운 맥계열과는 달리
아이팟은 크게 불편하지 않고 디자인이 끝내주기 때문에 맥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구요.

아이팟은 기기도 비싸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악세사리값으로도 유명하죠.ㅋ
아이팟 한번사면 악세사리에 투자하는 금액이 기기값을 능가하는 경우도 부지기수구요.^^
그런 우리 아이팟 유저들의 마음을 불태우는 물건이 하나 나왔습니다.
바로 터치와 아이폰을 위한 거치대!!
(사실 나온지 꽤됐습니다..ㅠㅜ 난 왜 맨날 늦는걸까..ㅜㅠ)

이 제품의 컨셉은 위의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Like iMac 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위 사진 왼쪽에 있는것이 iMac으로
애플에서 나오는 모니터 일체형 컴퓨터입니다.)
얼핏보면 닯았죠?ㅎㅎ

이게 왜 필요하냐? 사실 뽀대난다는게 젤 큰 이유긴 하지만..
터치는 세로뿐 아니라 가로로 놓고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버플로우 형태로 음악감상을 한다던지, 동영상을 본다던지 할때 말이죠.
그리고 이럴때는 대게 손에 들고 하기 보단 책상위에 올려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거치대가 있다면 더 편리하겠죠?ㅎㅎ
애플에서 제공하는 Dock이나 아이팟용 스피커와는 달리 이 스탠드는 피봇기능이 있어서
가로와 세로를 모두 지원합니다. 이 스탠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놀라운건, 이 제품이 국산이라는 겁니다.
아이디어 하나는 참 놀랍군요. 아마 국내보단 해외에서 더 많이 팔릴 듯 하네요.^^

그럼 사진과 함께 이 스탠드의 실체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ㅎㅎ 뭐 포장은 심플하네요.^^


구성품과 정면사진 입니다. 썰렁하죠..^^;;
스탠드 본품과 이어폰 연장선 달랑 두개 들어있습니다.
이어폰 연장선도 매우 짧아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엔 힘들듯 하구요..ㅎㅎ;;
가격에 비해 좀 초라한 모습입니다..ㅠㅜ


뒷면입니다. 동그란걸 보면 피봇기능이 되리란걸 예상할 수 있겠죠?ㅋ


제품소개에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네요.^^
정말 꼭 닯았군요!ㅋ


모르고 터치 장착한 사진을 못찍어서 제품소개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이런식으로 들어가게 되요.ㅎ 커버플로우와 맞물려 엄청난 포스를 풍기는군요!ㅎㅎㅎ

여기까진 제품소개였구요~^^ 이제부턴 실제 사용을 해본 소감 들어갑니다.
전 터치 1세대를 갖구 있구요, BSE필름을 붙여놓았죠.

처음 터치를 장착시키자 역시 뻑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BSE는 필름치고 좀 두꺼운 편이죠?^^;
그래도 들어가긴 합니다. 이어폰은 힘겹게 들어가구요.^^
완전히 들어가지는 않는건지, 거치대에 넣은채로 USB잭은 들어가지 않네요.(중간에 걸립니다.)
행사주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구입시 AGF사의 필름을 같이 줍니다.ㅎ
아마 AGF필름은 붙여도 크게 상관이 없나 봅니다.

이제 빼보았습니다. 허걱.. 이거 뭐이리 빡센지...


사진을 보시면 뒷면에 분리버튼이 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저게... 아이팟을 껴도 튀어나오지 않습니다...OTL
손톱등 얇은 부분을 이용해 밀어야 아이팟을 토해내요..
게다가 스프링같은 방식도 아니라서 아이팟을 빼낸후 버튼을 수동으로 원위치 시켜야 한답니다..
음.. 아이팟을 다시 끼면 원상복구 되겠군?! 하고 생각해 봤지만..
완전 누른 버튼은 구멍에 걸려 그냥 눌러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살짝 들면서 눌러줘야 원상복귀가........ 이건 정말 직접 해봐야 압니다.
여기서부터 싸구려 중국산 티가 팍팍 나기 시작합니다.


이게 잘 보이실런지 모르겠는데요,
제 BSE아이팟이 좀 두꺼워서 그랬는지 첨 꼈다 빼면서 iCooly가 버거워 하더군요.
결국 유격이 생겨 버려씁니다!!...
안쪽의 검은색 테두리는 칠이 아니고 얇은 플라스틱 제품이더군요. 쩝니다. 이것도 싼티팍팍..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좌측에 Hold버튼을 누를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게 구멍이 아니고 버튼입니다.
이건 맞는거죠. 스탠드 두께가 있으니 만약 구멍이었다면 홀드버튼을 누를 수 없었을 겁니다.
But, 생각이 거기까지였나 봅니다...;;
이 버튼 역시 밖으로 돌출되어있지 않으며 생전 처음 느껴본 버튼감이었습니다.
마치 지우개를 꾹~ 누르는 느낌이랄까요? 홀드버튼역시 잘 눌리지 않습니다...
싼티싼티.........OTL

바닥엔 미끄럼방지고무 처리가 되어있죠.
글쎄요.. 이게 어디서 효과를 발휘할지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제가 사용한 책상 두곳에선 그다지 효과가 없네요..ㅜㅠ;;
게다가 스탠드 자체도 가벼워서 뭐좀 건드렸다하면 휙휙~ 도망가 버리기 일쑤입니다.
결국 만지려면 받침대를 한손까락으로(혹은 다른손으로) 누른채 터치를 조작해야 했습니다.

제가 계속 싼티~~싼티~  했느데 저 웬만해서는 이런말 잘 안합니다만..
이 제품 가격이 얼만지 아십니까?! 정가가 무려.. 43,000원 입니다.
중소기업 mp3플레이어 가격과 맞먹죠.
아이팟 한번 세워보자고 투자하기엔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가 받은 첫인상은.. 싸구려였습니다.
아이디어만 좋았지 제품상태하며 기대했던것과는 완전 딴판이었습니다.
그나마 1세대제품이라 2세대가 나오면서 할이해주길래 산거라.. 이거라도 위안을...

싼티가 너무 나서 실망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뽀대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ㅎㅎ
사용하는 저야 싼티난다지만, 지나가며 보는 사람들은 '우와~'라는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물론 뭐이런 덕후자식이 다있어!? 라는 눈빛도 있긴 하답니다..ㅎㅎㅎ)

'빛 좋은 개살구'랄까요? 확실히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과 쓸데없이 높은 가격이 불만이긴 하지만
뽀대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니까요..ㅎㅎ
여유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구입해 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아참, 이거 쓰시려는 분들은 절대 BSE같은 두꺼운 필름 붙이지 마세요~^^;;

이상 허접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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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메인에 뜨다!!가문의 영광, 메인에 뜨다!!

Posted at 2008. 10. 19. 23:47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오우~~~~~~~~~~~~~~~~~~ㅋㅋ
이런 영광스러운 일이~!!ㅋㅋㅋ

얼마전 티스토리측에 내 글이 노출되지 않는것 같다는 문의를 한적이 있다.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서...ㅠㅜ
그래서 확인해보라고 티스토리측에서 일부러 하나 띄워준것 같기도..ㅎㅎ
암튼 가문의 영광!!ㅎㅎ

메인의 위력은 정말 엄청나다ㄷㄷ
발행된글 20여개, 하루평균 방문자 30명 내외의 이제 막시작한 내 블로그에 엄청난 폭풍이 몰아닥쳤다!


이 엄청난 숫자!! 11시30분 현재 16954분께서 다녀가셨다!!ㅋㅋ 오오오오~~~ㅋㅋ
암튼 메인에 띄워준 티스토리/다음 측에 감사드리며
부족한 저의 블로그에 들러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앞으로 더 갈고닦아 멋진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할께용~^^
그럼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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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gEleven/PES 2009 출시!WinnigEleven/PES 2009 출시!

Posted at 2008. 10. 18. 15:08 | Posted in 리뷰 & 사용기
위닝일레븐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됐다.
PES(ProEvolurionSoccer)2009! PES는 위닝의 유럽버전 이름이다.


일부 미리 공개됐던 스크린샷을 보고 전작과 크게 달라진게 없다며 실망하던 유저들도 있었으나,
얼마전 공개됐던 체험판을 통해 엄청난 변화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실제 출시되자 반응은 180도 달라졌다.

오프닝중 한장면. 사실 위닝 오프닝은 그다지 볼거리가 없다.;;

시작화면은 다소 요란하게 바뀌었다.
잘 보면 새로운 모드가 생긴걸 눈치챌 수 있다. 바로 Become a Legend 모드.
이게 뭐냐면, 기존의 팀운영 방식의 마스터리그와 달리
가상의 플레이어를 한명 만들어서 직접 플레이어가 되본다는 일종의 육성시뮬레이션이다.
직접 플레이해 좋은 평점을 얻으면 능력치와 유명세가 올라가고 여기저기서 이적제의가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게임을 통해 얻은 포인트로 일부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도 있다.
두세판정도 해본 결과 확실히 나를 키워간다는 재미는 있긴 하지만
직접 팀 전체를 플레이할때보단 재미가 떨어진다. 한명가지고 주구장창 뛰어다녀야 하니...
게다가 열심히 뛰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90분 채우기도 힘들다.
공이 내주변에 오기 전까진 가만 있는게 체력관리에 좋다보니,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다..ㅡ.,ㅡ;;
뭐 실제 축구하는 느낌이 살짝 나기도하지만..
그래도 팀 전체를 갖고 그림같은 플레이를 만들어 가는게 더 재밌는것 같다.^^
게다가 처음 시작하면 능력치도 구리고 지명도 역시 낮아서 대개 벤치멤버로 시작하는데,
스타팅에 들기 위해선 연습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야 한다.
그런데 이 연습경기가.... 관중이 하나도 없고, 해설도 없다.
스타팅 들기 전까진 엄청나게 지루한 연습경기를 이겨내야 한다!ㅠㅜ
더 중요한건, 여기서 잘키운 플레이어를 이용해 네트워크 대전을 할 수 있다는것.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코나미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Network아래 있는 Legend를 선택하면 대전이 되는것 같다. 실제 레전드모드 선수를 만들때 네트워크대전에서 개인정보가 공개될 우려가 있으니 가급적 실명은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경고문구가 나온다.ㅎㅎ)

컨트롤러 선택화면.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한가지 바뀐점이 있는데, 바로 컴퓨터 어시스트 부분.
Not-assisted를 선택할 경우 자율성이 더욱 증대된다.
예를들어, 패스버튼을 누를경우 전작에선 패스받을 선수로 알아서 커서가 바뀌었지만
비어시스트모드에선 선수가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직접 2:1패스상황을 연출 할 수 있게 되었다.

맨체스터와 리버풀의 라이센스가 추가되었다!!
이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가~!!ㅎㅎ
하지만 라이센스가 추가된 팀은 몇개 안되는 듯 하다.
첼시를 비롯한 기타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대부분 라이센스가 없다.
음.. 지금도 열심히 작업중이실 패쳐 분들의 활약을 기대해 보련다.^^;; (화이팅!!^^)

유니폼 선택화면과 선수교체 화면.
선수교체화면이 밝은톤으로 바뀌었다.
여기서도 작은 변화가 있었는데, 선수 능력치 정보가 L2/R2로, 선수 컨디션 정보가 L1/R1으로 바뀌었다.
음.. 일반적으로 능력치정보보단 컨디션을 많이봐서 그렇게 바꾼걸까?ㅎㅎ

로딩화면. 역시 밝은 톤으로 바뀜.

이번작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생긴부분은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도가 아닐까?!ㅎㅎ
완전 디테일한 저 생김새 하며, 호날두를 위한 폼이 따로 만들어졌다.
프리킥 찰때 양다리를 쫘~악 벌리고 거만하게 서있는 폼도 생겼고,
페널티킥 찰때 역시 다리를 쫙 벌리고 있다가 달려가서 살짝 페인팅후 차넣는다.
플레이어 에디트 시에도 이 폼이 추가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호날두 정말 엄청 떴구나!!ㅎㅎ)

경기화면도 훨씬 깔끔해진듯 하다.
이번작에서는 최적화에 좀더 신경써서 낮은 사양에서도 원활히 돌아가도록 했다고 하는데
기존 2008도 돌리기 버거웠던 내 컴퓨터에서 2009가 훨씬 멋진 그래픽으로 돌아가는걸 보면
확실히 신경쓴것 같기도 하다.^^
(일반 유저들은 그래픽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는데, 난 2009보고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랐다.
내 컴이 너무 구려서 저사양으로 돌리고 있었던 탓인듯 하다;; 그래도 끊겼었는데..ㅠㅜ;;)

그리고, 이번 위닝에서 가장 맘에드는 점은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다는것!
캐사기 유닛의 대표주자이던 호날두마저 달고뛰는게 불가능해졌다.
이젠 팀플레이 위주의 공격이 빛을 발할때가 온것이다!!ㅎㅎ
태클을 걸었을때와 당했을때 일어나는 속도도 느려져서 태클을 좀더 조심히 써야 할듯.
슛역시 정확히 조절하거나 안정된 자세에서 하지 않으면 완전 로켓처럼 쏘아올리기 일쑤다.
(야나기사와의 후지산대폭발 슛이나 최용수의 수직상승로켓슛을 재연해 볼 수 있을듯..?ㅋㅋ)

전작에 비해 엄청난 변화를 이룬채로 PES2009가 출시되었다.
많은 면에서 바뀐만큼, 이번작을 환영하는 유저도 있을테지만 분명 지난작을 그리워하는 유저도 있을것이다.
과연 코나미의 이번 대 변신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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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거부 택시 신고시 포상금 5만원!!승차거부 택시 신고시 포상금 5만원!!

Posted at 2008. 10. 17. 18:29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오늘 간만에 런닝머신을 뛰고 있는데 솔깃한 뉴스가 나왔다.
승차거부한 택시를 신고하면 5만원을 포상금으로 준다네..ㅋㅋ
이제 택시들 승차거부 못하겠지 푸하하
승차거부한 택시는 벌금 25만원인가(?)를 내게 된다고..(이건 원래 시행중이었다네..)

택시아저씨들한테는 살짝 죄송하지만,
승차거부 짜증나는건 사실이라는거~ㅎㅎ

아저씨들, 이제 승객들 차별해서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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