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었습니다.^^새해가 되었습니다.^^

Posted at 2009. 1. 15. 10:14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와~ 정말 오랜만이네요.ㅋ
시험 준비를 하느라.. 거의 두달(?)을 손 놔 버렸으니..ㅎㅎ

사람이란게 참..

왜 여러분들도 그런적 있지 않나요?

드라마 하나에 완전 버닝 되어가지고는
그거 못보면 죽을것처럼 행동하다가도
일이 생겨 한두회 못보고 지나치게 되면
슬슬 그 드라마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고
이제는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무관심한 상태가 되던 경험..^^

Out of sight, out of mind 란말, 참 무섭도록 잘 맞는것 같아요.^^

처음엔 인터넷에 나만을 위한 공간 하나쯤 두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일단 초대장을 받아 블로그를 개설하긴 했는데,
이게 또 개설하고 활동하지 않으면 초대자 쪽에서 회수가 가능하더군요..ㅎㅎ
그래서 압류(?)당하지 않기위해, 첫 글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새것이란 참 좋습니다. 새것이란 참 재밌습니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재미있더군요.
하나 둘씩 방문자들께서 남겨주시는 댓글 보는 재미도 쏠쏠하두군요.^^
게다가 제가 땡깡을 부리자 티스토리측에서 다음 메인에도 올려주셨구요.

하지만 그 뿐이었습니다.

수험생 신분으로 블로깅은 사치였던 걸까요..?^^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느라 블로그는 뒷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두달이 지나자, 처음엔 애지중지했던 이 블로그도..
이젠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것이 되어 버렸네요..^^;;
너무 오랜만이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도 모르겠구요.
글재주도 변변치 않고, 지금 쓸만한 글 주제도 별로 없구요..^^;

일단은 블로깅을 중지하고, 가끔 가다 mp3를 샀다던지 했을때
사용기 올리는 정도로 남겨두고 싶네요.^^

글도 몇개 안되는 변변치 않은 블로그긴 하지만..
그래도 인사는 하는게 예의라 생각해 이렇게 남겨봅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에 다녀가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는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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