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Dell) 무선 키보드 & 마우스 세트, KM632 사용기델(Dell) 무선 키보드 & 마우스 세트, KM632 사용기

Posted at 2015. 10. 15. 00:02 | Posted in 리뷰 & 사용기

안녕하세요^^ 악동양이입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졌네요.

환절기에는 감기조심! 아시죠?^^

 

오늘은 무선 키보드 & 마우스 세트 사용기를 쓰려고 합니다.

제품 이름은 Dell KM632.

가성비 킹인 델사의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제품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직장에서 최근 고장난 키보드를 교체해 줄 때 델 제품으로 주는데요.

그 제품이 KB212-B 입니다.

 

전 멤브레인 키보드의 재미없고 심심한 키감을 정말 싫어하구요.

북의 키감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전에 쓰던 키보드들도 대부분 펜타그래프 제품이구요.

(저가형 중소기업 제품이긴 하지만요 ㅋㅋ)

맥북은 당연히 애플 무선 키보드를 따로 구매해 사용중입니다. ㅋㅋ

(아.. 애플은 사랑입니다..^^)

 

델의 KB212-B 제품은 인터넷 최저가 8,000원, 응??

엄청 저렴한 제품인데요.

키감은 정말 쫀득쫀득 합니다. ㅋㅋ

(제 기준에서요.)

하지만 전 선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래서 제 방엔 블루투스 제품들이 넘쳐(?)나구요.

유선은 아무래도 찝찝해서 비슷한 무선 제품을 검색했더니

KM632 이놈이 나왔습니다.

 

같은 제조사인 델 제품이면서 RF 방식의 무선 키보드 & 마우스 세트.

무려 마우스도 같이 줌.

(전 세트도 엄청 좋아합니다.^^)

 

가격도 4만원이면 Reasonable 하죠.ㅋㅋㅋㅋ

바로 질렀습니다.

 

 

네. 박스입니다.ㅋㅋ

걍 딱 가격만큼 깔끔합니다.

KB212-B 제품포장도 별반 다를건 없더군요.

 

 

박스를 열어 봤습니다.

안쪽에 키보드가 보이구요.

왼쪽엔 AA사이즈 건전지 네개가 들어 있습니다.

키보드에 두개, 마우스에 두개 들어가구요.

별것 아니지만 소비자는 이런 섬세함에 감동합니다.ㅋㅋ

오른쪽엔 마우스와 리시버가 있네요.

 

 

키보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선입견인지는 몰라도 KB212-B 보다는 좀 고급스럽게 생겼습니다.ㅋ

텐키리스는 아니어서 가로로 좀 길긴 합니다.

그래도 전 숫자키도 좀 쓰는 사람으로서 숫자패드 있는게 훨씬 좋습니다.

페이지 업/다운 등 키도 제대로 배열되어 있구요.

그 위로 펑션키가 보이네요.

 

마우스 입니다.

일반 델 마우스와 비슷합니다.

뭐 뚜렷한 특장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뒤에 얘기하겠지만 뚜껑을 열고 덮는 방식은 꽤 맘에 듭니다.

 

 

문자는 이렇게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스티커 붙인 느낌이네요?ㅋㅋ

나름 윈도우8 이후로 쓰인 윈도우 버튼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최우선인 저로서는 이런 점도 맘에 들더군요.

 

 

아쉽게도 Caps lock/Num lock/Scroll lock 의 lamp 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 Caps lock 을 잘 안쓰므로 크게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키보드 뒤에는 배터리 삽입구와 전원 온/오프 버튼이 있습니다.

일부 무선 키보드들은 없는 제품도 있는데요.

은근 건전지 교체가 빠른 제품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원버튼이 꽤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안쓸것 같으면 꺼두는게 좋습니다.

 

 

 

마우스는 뚜껑이 벗겨집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아랫부분을 열어서 건전지를 장착하게 되어 있어서 신기하더군요.

더구나 자석으로 결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뚜껑의 튀어나와 있는 부분과 본체의 휠 알 보이는 은색 부분이 자력으로 붙습니다.

결합은 꽤 안정적으로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자, 이제 외관을 열심히 보여 드렸으니 실제 사용감을 말씀 드릴게요.

제가 서두에도 얘기 했듯이 전 펜타그래프의 키감을 좋아하고

KB212-B의 키감에 반해 이 제품을 구매 했는데요.

키감은 그냥 멤브레인 키보드 느낌입니다.

뭔가 심심한 느낌?

마우스는 좀 무겁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불편하지는 않구요.

그냥 뭐 평범합니다.

사실 마우스는 그냥 세트라 딸려온거지 키보드를 보고 구매한거라서요.

솔직히 실망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방출하기도 했구요.ㅎㅎㅎ)

KB212-B와는 전혀 다른 키감입니다.

하지만 키감이 부드러워서

조용하고 부드러운 키보드를 원하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전 어차피 집에서 혼자 쓰는 키보드이고

쫀득한 키감을 좋아해서 이녀석은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더 길게 얘기할 것도 없네요.

결론은 저같은 사람에겐 비추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부드럽고 쓸만한 무선 키보드 & 마우스 세트를 찾으신다면

추천할 만 하지만

노트북 방식의 키감을 좋아하신다면 비추입니다.

특히 KB212-B의 키감을 만족하셨다면요.

 

지금 이 포스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컬프트 어고노믹 데스크탑으로 작성 중인데요.

이녀석은 잠깐 써봤는데도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오늘 받은겁니다.ㅋㅋㅋㅋ)

특히 마우스는 정말 물건이네요.

나중에 이녀석에 대해서 자세한 리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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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스마트폰 송풍구 거치대 추천, 벨킨 Car Vent Mount!차량용 스마트폰 송풍구 거치대 추천, 벨킨 Car Vent Mount!

Posted at 2015. 10. 5. 22:37 | Posted in 리뷰 & 사용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이제 쌀쌀해지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리뷰할 물건은 애플 액세서리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벨킨(Belkin)사의 송풍구 거치대 'Car vent mount' 입니다.


송풍구 거치대 하면 케누 에어프레임이 가장 인지도가 높은데요.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투박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구매를 망설이던 중

벨킨사의 송풍구 거치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근데 출시된지 얼마 안된건지 리뷰 글이 별로 없더라구요.

체험단 리뷰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체험단 리뷰는 제품을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므로

(물론 양심적인 분들도 계시지만)

신빙성이 다소 떨어져 보이는게 사실이죠.

하지만 송풍구 거치대라는게 기능이 별반 다를게 없기 때문에

디자인이 맘에 들어 고민없이 질렀습니다.

가격은 에어프레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사진부터 보시죠.



박스 전면입니다. 한글이 없네요.ㅠㅠ

벨킨제품을 구매한건 처음이라 모든 제품이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친환경스러운 초록색이 눈에 띄네요.^^



박스 겉면은 이렇게 열어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제품의 특징을 역시 영어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투명한 플라시틱 사이로 제품도 보이네요.



제품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입니다. 참 간결하죠.

사실 딱히 설명할 것도 없긴 합니다.

두가지 두께의 거치형태를 제공합니다.



벨킨 제품은 독특하게 뒤에 선을 감을 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등을 거치하므로 충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하라는 벨킨측의 배려입니다.

근데 전 별로 쓸일이 없더라는..ㅎㅎ



제품사진입니다.

깔끔하게 생겼죠!^^ 역시 벨킨다운(이라 쓰고 애플과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구매를 결정하게 만든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죠.



옆면입니다. 무언가 애플스럽습니다.

송풍구 거치하는 부분 옆에 조그맣게 달린게 충전선 정리용 홈입니다.

케이블을 저기에 껴서 돌리시면(?) 되겠습니다.ㅋㅋ



뒷면이구요. 간결한 디자인이 맘에 드네요.



스마트폰을 거치하려면 이렇게 늘리시면 됩니다.

한쪽만 빠지는게 아닌 양쪽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디자인은 정말 깔끔하죠.

그럼 실제 거치한 모습을 볼까요?^^

(사진은 정지상태에서 촬영했습니다.)



세로로 거치한 모습입니다. 아이폰6인데 꽤나 넉넉해 보이네요.

제 차량은 중앙 송풍구 사이에 비상등 버튼이 있기 때문에 위치를 잘 잡아야 했습니다.

(아래쪽엔 볼륨 다이얼이...ㅠ)

다행히 가리지 않고도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실제로 운전석 위치에서 보이는 뷰와 비슷하게 찍어봤습니다.

핸들에 가려지지 않는 위치를 잡는게 중요합니다.

운전중 네비화면을 보면 전방을 동시에 볼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위치를 잡아줘야 합니다.



가로로 장착해 봤습니다. 역시 실제로 보이는 뷰 설정입니다.

뒤에 거치대가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돌려서 장착하시면 됩니다.

가로로 장착하니 송풍구를 거의 다 가려버리는군요.

이때만큼은 아이폰6플러스였다면 좀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네비가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아이폰6도 그리 작은 폰은 아니므로 사용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세로모드가 눈에 더 잘들어 오더군요.)


차량네비가 기능이 조금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스마트폰 네비가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면서

스마트폰 네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쉬보드 또는 유리에 부착하는 형태의 거치대는

차량의 미관을 손상하고 거치대를 떼어냈을 때 왠지 자국이 남을 것 같은 느낌때문에

저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선택지는 CD 거치대와 송풍구 거치대가 있는데요.

CD 거치대는 너무 낮게 거치되는 문제도 있고

왠지 CD플레이어에(잘 쓰지는 않지만..) 무리를 줄 것 같아 제외했습니다.


그래서 남은 선택지는 결국 송풍구 거치대!


송풍구 거치대는 방식에서 오는 어쩔 수 없는 큰 제약이 있습니다.

송풍구 모양에 따라 거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인데요.

실제로 제 전 차량인 YF 소나타의 경우 송풍구 모양이 사선으로 되어있어

제대로 시야에 들어오게 장착하는게 어려웠습니다.

(물론 장착이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벤츠 차량의 십자형 송풍구에는 장착이 안될지도 모르겠네요.

(거치대의 두꺼운 쪽으로 하면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송풍구를 반드시 닫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에어컨 바람이 나올 경우 스마트폰이 냉각되는데요.

갑작스런 온도변화는 내부에 습기가 차게 만들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추후 A/S시에 침수폰으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럼 벨킨 카 벤트 마운트에 대한 평가를 해 볼까요?

일단 디자인은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더이상의 디자인을 뽑아내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기능또한 부족한점은 없구요.

경쟁상대인 에어프레임에는 없는 케이블 홀더까지 있으니 오히려 뛰어나다고 해야 할까요?

(전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평가하는데 있어 중요한 점 하나가 또 장력인데요.

제가 주로 출퇴근만 하고 험한 주행은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환경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주행중 떨어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전 합격점을 주고 싶어요.


최종 평가는 ★★★★☆ !

별 반개는 좀 더 완벽한 제품이 나올 경우를 대비해 남겨뒀습니다.ㅋㅋ

차량용 스마트폰 송풍구 거치대 찾으시는분 계시다면

벨킨사의 카 벤트 마운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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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양 컴퓨터로도 4K 모니터를 돌릴 수 있을까?저 사양 컴퓨터로도 4K 모니터를 돌릴 수 있을까?

Posted at 2015. 10. 2. 23:20 | Posted in 리뷰 & 사용기

안녕하세요^^

오늘 그래픽카드가 새로 온 기념으로 포스팅 해봅니다.

 

 제 예~~~전 포스팅을 보시면 아실텐데요.

전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해상도를 엄청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뭐 제가 디자인, 사진 같은 것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인터넷 쇼핑을 해도 넓고 크게 쓰면 좋잖아요?ㅋㅋ

(아 물론 전에는 게임도 했었습니다.ㅋㅋ)

 

이사를 하면서 집에 있던 PC와 오픈프레임 30인치 모니터를 가져왔는데요

모니터 크기가 크고 해상도가 QHD(2560x1440)라서 시원시원하니 좋긴 한데

오랜만에 보니 강화액정에 때(?)도 좀 끼어 있고

자글자글한 뭔가도 좀 보이고... 아무튼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모니터좀 바꿔볼까 하고 검색을 열심히 했는데

예전보다 생각보다 모니터가 싸졌더군요.

그래서 원래는 27~30인치 QHD 모니터중 적당한 것으로 사려고 했습니다.

(UHD TV가 있으니 모니터까지 4K가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돈도 없었구요.ㅎㅎㅎ)

 

하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요?ㅋㅋㅋㅋ

우연히 좋은 기회가 생겨 삼성 4K 모니터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모델명은 U32E850 입니다.)

그.런.데.요.

 

일단 모니터는 생겼는데

제게는 4K 모니터를 돌릴 수 있는 컴퓨터가 없었습니다.

OTL...

 

'그래, 그럼 컴퓨터도 이참에 새로 사지 뭐 ㅋㅋㅋ'

하고 다나와 표준PC로 견적을 내 봤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사는 컴퓨터니 사양좀 적당히 맞춰볼까? 하고 골랐더니

무려 130만원이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OTL...

 

안그래도 모니터를 무리해서 지르는 바람에 자금이 부족한데

컴퓨터를 바꾸자니 눈앞이 컴컴해 지더군요.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식in님께 여쭤봤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처참하네요.ㅋㅋㅋㅋ

지식in님께서도 그냥 컴퓨터를 바꾸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130만원이 없어요 ㅠㅠㅠㅠㅠ)

 

한분은 그래도 그래픽카드를 바꾸면 돌아는 가겠다는 의견을 주셔서

4K를 돌릴 수 있는 최소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찾아 봤습니다.

(구형 컴퓨터에 쓸건데 또 비싼거 사면 아깝잖아요 ㅋㅋ)

 

게임용 그래픽카드는 역시 지포스지만

제 모니터가 AMD 프리싱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AMD 제품으로 찾아 봤습니다.

R7 260 이상이면 4K를 지원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R7 260을 중고로 샀습니다. 어차피 새제품은 팔지도 않더군요.ㅋㅋ

(아 근데 이놈이 프리싱크는 지원하지 않는 것 같네요 ㅎㅎㅎㅎ;;)

 

 

와 중고치고 상태 깔끔하고 좋습니다.ㅋㅋ

바로 PC에 설치하고 켜봤습니다.

 

이전에 쓰던 GTS 250 은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전체화면으로 화면을 뿌려주지조차 못했습니다.

(PBP로 나누면 절반크기인 1920x2880 해상도는 보여주더군요.)

 

이놈은 연결을 하니 처음에 1024x768 이라는 원시시대 해상도로 화면을 보여주더군요.

잉? 뭐지 이러면서 장치관리자를 띄워보니

PC에서 그래픽카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드라이버를 찾아서 깔아줬습니다.

 

 

짜잔~!

와~ 보이시나요? 4K 해상도의 저 광활한 화면.

네이버 풀사이즈로 키워도 화면의 반도 안쓰네요.

타이트하게 맞추면 한 네개는 들어갈듯.ㅋㅋㅋ

많은 분들이 4K를 작은모니터에서 쓰면 글씨가 안보여서 눈버릴 거라는데

그정도는 아니구요.  읽을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아 물론 이 모니터가 32인치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작긴 작아요. 이대로 쓰기는 좀 불편하죠.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HiDPI 모드를 설정 해 봤습니다.

 

윈도우8 이상을 사용하신다면 해상도 설정 들어가셔서

(윈7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텍스트 및 기타 항목 크거나 작게 만들기를 클릭해 주세요.

그러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오는데요

 

 

125% 가지고는 간의 기별도 안가니 바로 150%로 가봅니다.

(맥의 OSX과 윈도10의 경우는 200% 확대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두개의 계정으로 쓰고 있는데요.

변경하려면 로그아웃 하라고 하네요ㅠ

계정 한개만 쓰면 이런거 안뜨려나요?

아무튼 확인 눌러줍시다. 안그러면 변경이 안되니까요.

 

 

짜잔!! 와우!!!

2560x1440 해상도의 사이즈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1:1 픽셀매칭은 아니지만 레티나 디스플레이같은 HiDPI의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5K 모니터에 대한 뽐뿌가...)

 

사진으로 100% 표현할 수 없어 아쉽네요.

실제로 보면 정말 신세계입니다.

사실 전 컴퓨터로는 인터넷 서핑하는게 고작이라

이런 고가의 모니터가 필요한가에 대해서 계속 의문이었는데요.

HiDPI 화면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4K 모니터의 진가는 영상도, 게임도 아닌 텍스트에서 나옵니다.

인터넷 서핑을 위한 모니터가 아닐까 합니다. ㅋㅋㅋㅋㅋ

(개인적인 견해입니다.ㅠ)

 

물론 게임도 4K로 돌리면 좋겠지만

일단 사양이 받쳐줘야 하고 (돈이 많이 들겠죠.)

게임에서 4K 해상도를 지원해 줘야 하죠.

하지만 텍스트는 그런거 없습니다.

인터넷 열면 널린게 텍스트인데요.ㅋㅋㅋ

하지만 이미 만들어진 이미지는 똑같이 저해상도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포털의 메뉴바 같은 것들요.

하지만 그런게 많지는 않으니 괜찮습니다.

 

아, 오늘 포스팅은 이 얘기가 아니었죠.

 

아무튼 이렇게 해서 4K 모니터를 돌리는데는 성공했는데.

너무 끊기는 겁니다.

원인을 생각해 봤는데

당연히 첫번째는 제 부족한 컴퓨터 사양이었죠.

하지만 두번째로 걸리는게 있었습니다.

HDMI로 연결했는데 R7 260 은 HDMI 포트가 1.4a 입니다.

HDMI는 2.0 부터 4K 해상도를 60Hz로 주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DP 포트로 연결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이것은 신세계!!

끊김없이 고해상도에서 인터넷 서핑이 가능해 졌습니다.

문제는 30Hz였어요.

아... 정말 30Hz는 쓰레기입니다.

여러분 혹시 4K 모니터 구매를 고려중이시라면

시중의 저렴한 30Hz 모니터들은 절대 사지 마세요.

절대 절대 사지 마세요.

 

아무튼 결론은 저사양 컴퓨터도 그래픽카드만 받쳐주면 4K 모니터로 인터넷 서핑이 가능합니다.

제 컴퓨터의 정확한 사양은 위 지식in 캡쳐에도 나와있구요.

 

CPU : AMD Athlon II X4 640

MB : ASRock N68-S3 UCC

Memory : 4GB PC3-10700 DDR3

Graphics : AMD Radeon R7 260

HDD : SATA2 250GB

 

입니다. 심지어 SSD도 아니에요.ㅋㅋㅋㅋ

저같은 사용자가 또 있을까 싶지만,

저사양의 컴퓨터로 4K 모니터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게임 왜 안돌아가냐고 저한테 뭐라고 하지 마세요 ㅋㅋㅋ)

 

그럼 다음번엔 Early 2015 맥프레 13인치와 함께

제대로된 4K 모니터 사용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용기 내셔서 4K 모니터 지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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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솔리드 V 팬텀페인 한정판 플스4를 구매했습니다.메탈기어솔리드 V 팬텀페인 한정판 플스4를 구매했습니다.

Posted at 2015. 10. 1. 22:12 | Posted in 게임 이야기

안녕하세요^^

퇴근하고 인터넷서핑 좀 하다보면 어느새 잘시간이라

포스팅 하기가 쉽지 않네요ㅠ


오늘은 이 블로그에서는 처음 다루는 게임 이야기입니다.


제가 처음 게임을 접한건 초딩시절 재믹스 였어요.

당시는 너무 어려서 원더보이, 서커스 같은 게임들을 별 생각 없이 즐겼던 것 같습니다.

사실 재믹스는 별다른 기억이 없어요.

제대로 게임을 하기 시작한건

오락실에서 '가메하메하~' 라는 사운드와 함께 화면이 갈리며 서로 장풍 대결을 하던

드래곤볼 게임을 집에서 하고자 구매했던 슈퍼패미컴 부터였습니다.

이후 슈퍼마리오, 스트리트 파이터, 파이널 파이트, 파이널 판타지 등

많은 게임을 열심히 즐겼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엘 갔는데 그 유명한 플스가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엔 돈이 없어서 바로 사지는 못하고

열심히 용돈을 모아 발매한지 한참 뒤에야 중고로 살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판타지7을 처음할때의 그 감동...


이후로도 플2, 플3 등 간간히 겜을 했습니다만

서론이 길어지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플3 이후로 게임과 담을 쌓고 지내다가

최근 TV를 새로 구매하고 TV를 200% 활용하고자(?)

게임기를 다시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며칠뒤 메탈기어솔리드 한정판 플스가 발매된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사진을 봤는데 너~~~무 이쁜겁니다.

블랙/화이트중 뭘 사야하는 제 고민을 한방에 날려주었습니다.


약 1주일을 기다리고 발매전날 예판을 질렀고

발매당일 발송되어 다음날 받았습니다.


사진부터 보시죠.



박스 전면입니다.

게임 동봉판은 아니구 플스만 들어있습니다.

동봉판은 패키지 디자인이 다르더군요.

패키지 디자인은 그게 더 이쁘지만... 그렇다고 12월까지 기다릴 수는 없었습니다.ㅋㅋ



박스 뒷면입니다. 할배 멋있네요.ㅋㅋ



박스를 열면 이런 하얀 박스가 또 들어있습니다.

아.. 언제까지 박스를 열어야하나..

(사진엔 없지만 택배박스도 따로...)



이제 본품이 등장했습니다.

플스4 본체와 듀얼쇼크4와 충전용 케이블, HDMI 케이블, 이어셋, 전원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윗면샷입니다.

침대시트에 놓고 찍어서 배경이 별로네요 ㅋㅋ

좌측 커버는 글로시 디자인이구요. 우측 커버는 논글로시 타입입니다.

색은 새빨갛다기 보다는 약간 와인색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실제로 보면 고급진 느낌 납니다.



측면샷입니다.

모든 면을 빨간색으로 하지 않아 다행이 촌스럽지 않구요

아래쪽은 블랙색상이어서 한층 고급스러움을 발산합니다.

아... 레알 멋집니다.ㅋㅋㅋ



책상에 올려놓고 TV와 연결해 봤습니다.

(TV는 LG UHD TV 49UF8570 입니다.)

아쉽게도 플스4는 4K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멋쟁이 TV가 업스케일링 해주겠죠?ㅋㅋ



함께 구매한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를 실행시켜 봤습니다.

음... 역시 소문대로 그냥 무쌍겜인듯...ㅋㅋ


요즘은 라스트 오브 어스를 빌려서 하고 있는데

왜이리 어렵죠??

숄더뷰(?) 게임을 처음 하는데 시야가 정말 답답하더군요.

이러다 좀 하고 방출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아무튼 메탈기어솔리드 V 팬텀페인 한정판 플레이스테이션4!

(아... 이름이 너무 기네요.ㅋㅋㅋ)

완.전.강.추. 합니다!!


여러분도 즐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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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있는 음악으로 아이폰 벨소리 만들기 (벨소리가 보관함에 추가되지 않는 문제 해결법)갖고 있는 음악으로 아이폰 벨소리 만들기 (벨소리가 보관함에 추가되지 않는 문제 해결법)

Posted at 2015. 9. 20. 15:14 | Posted in Innovation!! Apple

안녕하세요^^ 역시나 또 오랜만에 쓰는 글이네요 ㅋ

오늘은 아이폰 벨소리 만들기에 대해 다뤄볼까 해요.


네X버나 다음 검색만 해봐도 아이폰 벨소리 만드는 방법은 수두룩하게 나오죠.

사실 저는 이 방법을 아이폰3GS 시절부터 알고 있었는데요,

어느순간부터 만든 벨소리가 아이튠즈로 옮겨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 애플에서 막았나 보구나..."하고 안쓰고 있었는데

요즘 기본 벨소리에 하도 질려서 벨소리를 좀 만들어볼까 하고 검색을 해 봤더니

예전이랑 똑같은 방법이 2015년 글로 올라와 있더라구요.

아... 그럼 예전에 막혔던게 아니구나...

탄식을 하며 만들었는데 왠걸... 또 안들어가는 겁니다.


문제해결을 위해 검색을 좀 해보니... 중간에 생략된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사용자 입장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보고자 포스팅 합니다.


그럼 시작할께요!



1. 음악 파일을 준비합니다.


당연한 과정이죠. ㅋㅋㅋ



2. 구간설정을 합니다.


아이튠즈에서 만드는 벨소리는 40초로 제한됩니다.

1분짜리 만드는 방법도 있다는데 전 40초로 충분해서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40초 지나기 전에 시끄러워서 전화를 받...)


음악을 미리 들어보고 원하는 구간을 정합니다.

전 중간부터 시작하는걸 싫어해서 대부분 0초부터 시작합니다.



실수로 커서가 하트 표시하기에 가 있는데

정보 가져오기를 선택하세요^^



그러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요.

옵션탭으로 가서 시작/중단 시간을 40초 간격으로 설정해 줍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 시작은 0초라서 따로 설정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시작구간도 원하는대로 설정하세요.

그런다음 승인을 누릅니다.

이 상태로 해당 음악을 재생해 보면 해당 구간만 재생됩니다.


자 이제 다음으로 넘어가죠.



3. AAC파일 생성



해당 파일을 우클릭을 해서 AAC 버전 생성을 클릭해 줍니다.





그럼 위와 같이 40초짜리 새로운 파일이 생성됩니다.

원래 파일은 다시 들어가서 시작/중단을 해제해 줍니다.

(그래야 다음에 재생할 때 원래대로 전 구간이 재생됩니다.)



4. 확장자 변경 (m4a -> m4r)


이제 파인더를 열어줍니다.

(윈도우를 사용중이시라면 탐색기를 열어주세요^^)



음악/iTunes/iTunes Media/Music/해당가수 혹은 앨범 으로 이동합니다.

그럼 새로 생성된 파일이 보일거에요.

이 파일의 확장자를 m4a 에서 m4r 로 변경해 주세요.

윈도우에서도 아마 파일명 한번 더 클릭하면 변경할 수 있을 거에요.

기억이 가물가물...



친절한 OS X이 한번 더 물어봐 줍니다. 진짜로 바꿀건가요??

.m4r 사용을 클릭해 주세요.

이제 파일은 완성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갈까요?^^



5. 보관함에 추가하기


완성된 파일을 아이폰으로 옮기기 위해 아이튠즈 보관함에 추가할 차례입니다.

벨소리는 음악과는 다른 위치에 저장됩니다.

아래 사진의 경로로 들어가 주세요.



그러면 아래와 같이 소리 보관함이 나옵니다.



아무것도 없네요 ㅋㅋㅋㅋ

자 이제 지금까지 열심히 만들었던 벨소리 파일, xxx.m4r 파일을 끌어다가 보관함에 떨궈줍니다.


짜잔~!!



응?? 뭐죠???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네요???


제가 예전에 포기했던 부분이 여기였습니다.

'애플이 막아버렸나보다... 하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그랬다면 2015년 글에서까지 이 방법을 언급하지 않았겠죠.

제가 뭔가 잘못한것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찾아본 결과


해당 파일이 보관함에 있으면 벨소리 보관함에 새로 추가되지 않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바로 작업(?)이랄것도 없고... 수정에 들어갑시다.

아까 음악 보관함으로 다시 이동해 주세요.



얘를 없앨겁니다. 우클릭 해주세요.



삭제를 클릭.



또다시 친절한 OS X 이 한번 더 물어옵니다.

귀찮은 분들은 다시 묻지 않음에 체크해주세요.



파일은 유지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소리 보관함에 다시 추가 하니까요.



이제 원래 파일만 보관함에 남았고 벨소리 파일은 보관함에서 사라졌습니다.

파일 유지를 선택했으므로 파일 자체는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남아 있습니다.

파인더를 이용해 라이브러리로 다시 가 봅시다.



보통 벨소리는 Tones 라는 폴더에 저장이 됩니다.

예전 아이튠즈에서는 파일을 보관함에 추가하면 자동으로 Tones 라는 폴더를 생성해서 보관 했었는데...

지금 아이튠즈 라이브러리 폴더에는 Tones 라는 폴더가 없습니다.

요즘엔 바뀐 건지... 아님 처음이라 아직 생성 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관리 측면에서는 폴더를 분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새로 만들었습니다.

새로 만든 Tones 폴더에 우리가 만든 벨소리 파일을 이동시켜 줍시다.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습니다. 아마 될듯...)


다시 보관함으로 가봅니다.



아까 Tones 폴더에 옮겨 두었던 파일을 소리 보관함으로 떨궈주면



짜잔!!!!

드디어 보관함에 벨소리 파일이 생겼습니다.

이제 다 왔습니다.



6. 아이폰에 추가하기



이건 엄청 쉽죠. 제가 애플을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냥 드래그 & 드롭 해주세요 ㅋㅋ


그런다음 아이폰의 벨소리로 들어가보면 



벨소리가 추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마무리


어떠셨나요? 참~ 쉽죠?ㅋㅋ

음악파일만 있다면 원하는 벨소리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 전 벨소리 어플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그게 더 쉬운가요??ㅋㅋ

그래도 이 방법이 왠지 더 애플스러운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암튼 한번 해보면 사실 엄청 쉬우니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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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카메라 A/S 후기소니 카메라 A/S 후기

Posted at 2014. 8. 21. 19:17 | Posted in 사진 이야기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이네요^^


얼마전 혼자서 훌쩍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뜬금없이는 아니고.. 꿀맛같은 휴가를 받았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ㅠㅠ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뿐이라고.. 나름 열심히 찍어댔는데..

돌아와서 컴퓨터로 보니 사진 곳곳에 먼지자국들이 보이더군요.

청소를 안해서 센서나 렌즈에 먼지가 낀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관리좀 할 걸 그랬어요 ㅠㅠ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따로 없지만

그래도 다음번 사진부터라도 깨끗하게 찍어야 하니까

청소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혼자서 청소하고 막 그럴수도 있긴 한것 같던데

구입후 한번도 A/S 맡긴적이 없고

혼자 청소하려니 머리아파서

그냥 소니 서비스센터로 갔습니다.

막 핀 교정(?) 이런것도 해줄 것 같아서..

마침 분당에 한 곳 있더군요!!


가서 맡겼더니 전문적인 수리는 이곳에서 안되서 서울로 보낸다더군요.

수리가 끝나면 택배로 보내주니 주소랑 연락처를 적으로가 합니다.

오.. 택배비도 무료입니다!!

증상을 물어봐서 대답해주니 청소정도는 여기서 된다고 하네요.

직접 찾으러 올건지 물어보길래 퇴근이 6시반이라니 그럼 택배로 보내준답니다.

(센터 마치는 시간이 6시더라구요.)


카메라를 줬는데 영수증(?), 확인증(?) 이런걸 안주네요.

물어보니 원래 안주는 거랍니다.

좀 이상하긴 하지만 공식 서비스 센터인데 설마 사기를 치겠냐는 생각으로 나왔습니다.

(얼른 나와서 옆 벤츠전시장으로 신형 C클 시승하러 갔지요~~ㅋㅋ)


그리고나서 6일만에(ㅡㅡ;) 카메라가 도착했습니다.

깨끗해져서 왔네요^^ 사진도 잘 찍힙니다!!


제가 카메라를 산건 2012년 이니까.. 

무상 서비스 기간이 지난걸로 아는데 청소정도는 공짜인가 봅니다.

게다가 택배까지 공짜로 보내주니 참 좋네요.


소니 코리아 서비스 안좋기로 유명하던데

적어도 카메라 청소 서비스는 대만족입니다. ㅋㅋ

다른 서비르는 어떨지.. 고장 안나길 빌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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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 빛 좋은 개살구란 말이 떠오르는 영화...오블리비언, 빛 좋은 개살구란 말이 떠오르는 영화...

Posted at 2013. 4. 17. 21:58 | Posted in 영화 이야기



낮에 잠깐 붕~ 뜨는 시간이 생겨서 뭐할까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혼자 영화보기에 도전했습니다!! 두둥~ㅋㅋ


상영작 중에서는 지아이조2와 오블리비언에 눈길이 갔습니다.

전설의 주먹이었나? 황정민 나오는 영화도 있었으나 왠지 혼자 보는 영화는 화려한 블록버스터급으로 하고 싶은 욕망이...ㅋㅋ


시간이 시간인지라 아무도 없는 영화관에서 혼자 늘어져서 볼 것으로 기대했으나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군요...

잠시 이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하며 주위를 두리번 거렸지만...

저 또한 같은신 세라는걸 깨닫고 조용히 영화에 집중했습니다.


러닝타임이 124분으로 꽤 길었습니다. (티켓에는 134분으로 써있네요)

전형적인 최첨단 미래 시스템을 통한 볼거리는 좋았으나... 그게 다네요.

스토리는 지루하고 반전도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범위인것 같고

결말은 정말 보면서 마음속으로 "설마... 설마...."를 외쳤었습니다.


화려한 캐스팅, 영상미는 좋았으나 스토리는 그저그런.

딱 '빛 좋은 개살구'가 떠올랐습니다.


제 점수는요, 오락성을 높게 줘서 6/10.


시간 많으시고 다른거 다 봐서 볼 영화 없으신분들

킬링타임용으로 아무생각 없이 보시길 추천하는 바입니다.


p.s. 그렇다고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나름 시간 죽이긴 좋았고 지아이조 역시 별반 다르지 않을것으로 예상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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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세상속의 미운오리새끼, 와인샤베트를 소개합니다.스마트 세상속의 미운오리새끼, 와인샤베트를 소개합니다.

Posted at 2013. 4. 12. 21:31 | Posted in 리뷰 & 사용기

업무용으로 새 휴대폰이 필요해서 알아봤는데 신규는 씨가 말랐더군요...ㅡㅡ;;

더군다나 요즘은 심한 빙하기라...

그래서 맘편히 공짜 폴더폰으로 결정했습니다.

어차피 업무용이라 전화만 되면 되거든요!!

(사실 유심기변용으로 블랙베리를 한놈 입양해 뒀습니다 ㅋㅋㅋ)


현금완납에 올무 요금제자유, 진정한 공짜폰입니다 ㅋㅋ


미니멀폴더로 할까 와인샤베트로 할까 고민하다가

왠지 삼성이 미워서 와인샤베트로 결정했구요

블랙할까 화이트로 할까 고민하다가 BB99가 블랙이라 화이트로~~

(A형은 정말 뭐하나 살때마다 고민하느라 날샌다는...)


요즘 인터넷 폰장사는 새벽에도 택배를 보내줍니다..덜덜;;

오후 6시경 신청해서 바로 개통되었고 담날 택배 받았어요~~ 총알배송ㅋㅋ




박스에서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깁니다.^^

미니멀폴더는 박스가 정말 조그맣던데 어떤게 더 좋은지는...



3인치 대화면이랍니다!! 요즘 스마트폰은 6인치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만...ㅎㅎ

교통카드도 되네요?? 아마 T-money를 말하는것 같은데..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왼쪽에는 봉인씰이 붙어있습니다. 미개봉입니다!!



오른쪽은 봉인씰이 없네요~ 원래 이런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씰을 뜯고 포장을 벗겨 봤습니다. 내용물 박스도 종이재질인것 같습니다.



내용물은 심플합니다. 폰, 배터리 2개, 배터리거치대, 젠더, 이어셋, 설명서.

충전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판매점에서 24핀 충전기를 사은품으로 주는데 전 택배박스에 없더군요...

없다고 전화했더니 자기들은 빼먹은적 없다고... 확인해 본다네요...

어차피 몇천원이면 사는거... 더럽고 치사해서 그냥 마트가서 사서 쓰렵니다. 쳇!



어이쿠,, 뒷면사진이 먼저 올라왔네요 ㅋ

개인적으로 뒷면은 별로인것 같아요ㅠ

배터리커버 열기가 힘들다는 얘기가 많던데, 쉬운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습니다.

살짝 힘만 주면 잘 열리는 편인것 같습니다.

(BB99가 진짜 힘들죠...)



전면 디자인은 정말 죽입니다. 심플의 극치!!!

하지만 외부액정이 없다는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깔끔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오돌토돌한 무늬가 들어가 있습니다.



좌측면입니다. 볼륨버튼인데... 마이크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요즘은 보기힘든 스트랩홀더도 보이네요! 와~~ OTP를 여기다 걸고 다니면 좋을것 같습니다.ㅋㅋ


양측면에는 빗살무늬가 그어져 있는데 요게 폴더를 열고 닫을때 손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나름 맘에드는 세심한 디자인!!



우측면입니다. 열면 충전용 포트가 있습니다.

피처폰이라 3.5파이 이어폰 단자는 없고 이어셋도 여기로 연결하는 것 같습니다.



키패드입니다. 와~~ 큼직큼직하네요~~ 어르신들이 쓰시기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피처폰들은 효도폰이라고도 불리죠 ㅎㅎ

키패드와 액정에는 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배터리커버에도 커버 벗기는 방법이 프린팅 되어 있는 필름이 붙어 있습니다만

전면부에는 필름이 없네요... 걍 쌩폰으로 써라!! 라는 뜻인지 ㅎㅎ



액정입니다. 피처폰인지라 3인치도 시원시원해 보이네요~^^



폴더를 열면 이렇게 됩니다. 상당히 큰 각도로 펴지네요~



전원을 켜봤습니다. LG로고가 보입니다.



이어서 올레마크가 나오네요~



네트워크 등록중이라네요.



신규라 번호를 등록하랍니다 ㅋㅋ 확인버튼 클릭~클릭~



등록중~


등록완료! 리셋하면 이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2009년초 시험끝나고 옴니아폰으로 바꿨으니까 5년만에 피처폰을 만져보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ㅎㅎ

뭔가 쫀득한 느낌, 간단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기능들, 무엇보다도 과거의 아름다웠던 추억이...^^


BB99가 유심기변을 위해 대기중이지만 왠지 이놈이 더 정이가네요.

어쩌면 이놈을 실사하고 BB99를 다시 처분할지도...

색상도 화이트로 하길 잘 한것 같습니다. 블랙이 첫인상은 강렬하지만 기스에 취야할 것 같거든요.


아무튼 공짜에 피처폰이지만 기대이상입니다. 어차피 저희또래에 이걸 메인폰으로 사용할 사람은 없으므로...

업무용 폰으로 전화/문자만 필요하신 분들께는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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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8 프로모션은 이래저래 허술한면이 많군요..윈도우8 프로모션은 이래저래 허술한면이 많군요..

Posted at 2013. 2. 13. 22:57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8을 발매하면서

업그레이드 버전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었죠.

같은시기에 무료로 미디어센터팩을 추가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윈도우8 업그레이드 프로모션, 미디어센터팩 프로모션 모두 1월 31일 부로 종료되었고

미디어센터팩 프로모션 안내메일에도 분명 1월 31일까지 등록하라고 써 있었습니다.

등록을 위해 프로모션 코드를 1월 28일에 받았으나 일이 바빠서 결국 1월에 등록을 못했습니다.

너무 아쉬운 나머지 오늘 등록을 시도해 봤는데... 됩니다!

 

 

인증에 성공했어요. 위에 보시면 Windows 8 Pro K with Media Center 라고 뜹니다.

흠.. 프로모션 기간이 연장된건가 하고 해당 페이지에 들어가 봤습니다만

프로모션은 종료되고 12,3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지난번 업그레이드 프로모션때도

구입한 시기에 관계없이 심지어 제품키의 정품여부도 묻지않아서 구설수에 올랐었는데

미디어센터팩 프로모션도 아직 안닫았네요.

단, 제품키를 지금 받을 수는 없습니다.

미리 받아두신 분이라면 지금도 등록은 가능합니다.

(언제 막힐지 모릅니다...)

 

p.s.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이 아직 진행중인데 이건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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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서 카카오톡 사용하기 (네트워크 오류 문제 해결법)아이패드에서 카카오톡 사용하기 (네트워크 오류 문제 해결법)

Posted at 2013. 2. 8. 10:00 | Posted in Innovation!! Apple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포스팅이군요!

아직 이 방법이 널리 퍼지지 않아 방문자수 뻥튀기에 좋을것 같아 급히 포스팅합니다ㅋㅋ


아이패드로 카카오톡하기는 이미 널리 알려져있죠~

하지만 1월말 카톡 업데이트로 인해 이 방법이 막혔습니다.

'네트워크 오류입니다. 3G나 LTE등 데이터 네트워크로 다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는 메세지를 뿜으며 인증번호를 보내주지 않습니다.

메세지내용으로 유추해보면 WiFi망에서는 인증번호를 보내주지 않는다.. 뭐 이런 얘기인것 같은데..

한마디로 와이파이 전용모델들은 카톡을 사용하지 말아라! 이런 얘기겠죠.

간단히 생각해보면 카톡 서버로 하여금 3G 혹은 LTE 데이터망으로 인식하게끔 하면 되는데..

그 방법이 있는것 같습니다.

 

***내용수정***

검색도중 알게된건데 오류 이유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더군요.

wifi망과는 관련없고,

인증요청번호와 IP의 국가가 다르면 인증번호를 보내주지 않는답니다.

text+ 어플로 생성한 가상번호는 미국이나 캐나다인데

사용하는 인터넷 IP는 한국이므로.. 안보내준다는...

그래서 VPN 어플을 이용해 미국IP로 변신시키는것 같습니다.


간단히 요약해보면


1. 가상번호를 부여받는다. (text+어플)

2. VPN을 설정한다. (VPN express어플)

3. 인증번호를 받는다. (카카오톡)


이제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아참, 출처가.. 네이버 검색하다 발견한건데 다시 검색해보니 못찾겠네요.

나중에 찾아서 출처를 적어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분께 감사드려요^^)


우선 아예 첨이신 분들은 앱스토어 미국계정이 필요합니다.

미국계정 만드는 방법은... 검색하시길^^;;


미국 앱스토어로 들어가 text+ 라는 어플을 검색해 받습니다.



한국 앱스토어에는 없으니 꼭 미국계정으로 받으세요~

한국 앱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는 어플중에 비슷한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 받았으면 실행하여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합니다.



첫 실행 화면입니다.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입니다.

외국은 이런게 참 좋아요. 우리나라처럼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지 않는다는~~



국가는 두개밖에 없습니다. 편하게 미국을 선택하요^^



처음에 번호가 없더군요.

표시 부분을 눌러 번호받기를 클릭하면 000-000-0000 식의 번호가 생성됩니다.

이 번호를 잘 기억해 둡니다.


(참고로 옆의 verification number가 카톡에서 보낸 인증번호입니다.)


다음으로 한국 앱스토어에서 VPN express라는 어플을 받습니다.



VPN을 다루는 어플들은 거의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도해보지는 않았어요ㅎㅎㅎ


다받으면 실행해서 계정을 만듭니다.



실행화면입니다. Register a new account 클릭!



역시 이메일밖에 요구하지 않습니다. 굿~~

Referee에는 제 ID를..ㅎㅎ ㅎ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한 후 오토셋업을 클릭합니다.



내용을 확인 후 Start auto setup 클릭!


그럼 뭔가 작업을 하고 설정에 변화가 생깁니다.



설정으로 들어가 VPN을 활성화 시킵니다.



짜잔! VPN마크가 상태표시줄에 등장합니다.

그럼이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들어가 국가를 '미국'으로 설정하고

아까 기억해둔 번호를 입력한 후 인증번호를 받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인증번호는 text+ 어플로 오니 엉뚱하게 메시지 찾아 헤매지 마시구요^^


안타깝게도 카톡은 이미 인증을 해버린 후라 스샷이 없네요ㅠ

하지만 스샷이 필요할 정도로 어렵지 않으니..ㅋㅋ




사용한 VPN설정은 여기서 지울 수 있는것 같습니다.

(확실한건 아닙니다^^;)


******주의*******

위 내용은 네이버 검색결과를 정리한 것이며

전 컴퓨터 전문가가 아니므로 VPN설정이 아이패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릅니다.

따라서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드릴수가 없습니다...ㅠ

강심장이신분들만 따라하시길^^


참고로 이렇게 할 경우 카톡에서 미국번호만 인식하므로

아이패드 연락처에 친구연락처가 모두 있다고 해도 카톡 친구목록에 뜨지 않습니다.

모든 번호 앞에 한국 국가코드인 82를 붙여 저장하거나

이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친구목록 내보내기를 이용해 추가해야 합니다.

기존 카톡계정(이메일)을 사용하시던 분은 로그인하면 친구목록이 뜨겠죠?ㅎ


그럼 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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