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K모니터 u32e850 사용기 및 UHD 모니터에 대한 단상삼성 4K모니터 u32e850 사용기 및 UHD 모니터에 대한 단상

Posted at 2016. 7. 17. 14:41 | Posted in 리뷰 & 사용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니터에 대한 얘기를 할까 합니다.


이녀석은 구입한지도 벌써 1년이 다되어가고

이미 제 손을 떠난 녀석이긴 하지만

TV에 비해 모니터는 아직까지 4K 모니터가 활성화 되지 않은 것 같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늦게라도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제 블로그 유입키워드를 봐도 4K 모니터 및 TV 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아쉽게도 박스샷은 찍어놓은게 없어 모니터 사진만 몇개 보여드릴게요.


(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니 제품정보는 없고 기사만 나오네요.

당시 출시한 3종중에서 화면크기가 제일 큰 녀석이구요.

얘보다 더 고급형인 u32d970이 있는데


(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AdobeRGB 99.5%, 10bit 컬러 지원 등

이건 너무 고사양이라 전 이정도까지는 필요 없을것 같아 e850으로 구매했습니다.

전문가 사이에서 평은 좋은 것 같더라구요.


당시 150정도 줬던 것 같은데 지금 검색해보니 110~120 수준으로 떨어진 것 같네요.


(출처 : 다나와)


그럼 사진 먼저 보실까요?^^



정면 사진입니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데 너무 낮춰놔서 그런지 목짧은 사람처럼 보이네요 ㅎㅎ



OSD 버튼들입니다.

PBP, PIP등 모니터 자체 기능이 많은데

OSD 버튼으로 편리하게 설정해 놨습니다.

개인적으로 터치식보다 버튼식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LG모니터의 조그다이얼(?)도 편하다던데 한번 써보고싶네요^^



뒤쪽의 좌측면입니다.

전원연결부가 있고... 저건 켄싱턴락(?)은 아니겠죠?



뒷면의 우측입니다. 앞에서 봤을땐 좌측이구요.

각종 포트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HDMI2.0 두개, DP 한개, mDP 한개, USB 3.0 다운스트림 2개, USB 업스트림 한개.

RGB나 DVI가 없는건 조금 아쉽지만

어차피 두 포트는 4K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어쩌면 없는게 당연한지도 모르겠네요.



측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뒷면도 고급스럽게 디자인을 잘 뽑은 것 같아요.

저 모니터 받침대로 피봇, 틸트, 상하이동등이 가능합니다.



모니터가 무거워서 그런지 요 힌지부분이 내려앉는다는 이슈가 있었는데

다행히 저는 양품을 뽑은 것 같습니다.

다른분께 양도할 때 까지도 힌지부분 문제는 없었어요.



좌측면입니다.

두개의 USB 3.0 다운스트림 포트가 추가로 있고 이어폰잭이 있네요.

이 포트는 스마트폰 고속충전도 지원합니다.

제가 이거 팔고 델 u2715h 모델을 듀얼로 사용했었는데요.

이렇게 측면에 포트가 있으면 손쉽게 연결 및 사용이 가능한데

델 모니터는 아래쪽에만 4개의 포트가(ㅡㅡ;) 있어서

사실상 사용이 제한적이더라구요.

이런 세세한 것까지 신경써 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LG 27인치 TV겸용모니터와의 크기 비교에요.

실제로 보면 차이가 더 많이 느껴집니다.



화면이 들어왔을때 비교입니다.


제가 이 모니터를 사고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요.

모니터 패널마다 색온도(?) 라는게 있더라구요.

사진으로도 느낌이 오실텐데요.

좌측의 LG 모니터는 좀더 파란 기운이 돌고

우측의 삼성 모니터는 노란 빛이 들죠?


이게 색온도가 높으면 파란색, 낮으면 노란색이 강하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블루라이트가 눈건강에 안좋다고 뭐 차단하는 어플도 나오고

애플도 나이트모드라고 해서 액정이 노랗게(?) 변하는 기능도 추가하고 등등


모니터 색온도도 낮은게 눈건강에는 조금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전 첨에 불량액정인줄... (오줌액정???)


하지만 색온도 높은게 뭔가 더 화사하고 쨍해보이는건 사실이에요 ㅋㅋ

역시 몸에 좋은건 먹기엔 쓴 법이죠 ㅋㅋㅋ



이후 구매한 아이맥 5K(27인치)와의 비교샷입니다.

32인치 모니터 크기가 정말 크다는것을 알 수 있죠.



화면 사진은 예전에 찍어놨던거 재탕ㅋㅋㅋ


4K 해상도는 정말 넓고 광활하지만...

32인치 크기에서 그대로 쓰기엔 정말 재앙이죠.

글씨랑 아이콘 등이 너무 작아서 안보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윈도우 및 맥 등 운영체제에서 HiDPI모드라는 것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할거에요.


4K 모니터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글씨나 아이콘이 너무 작지 않을까?

그러니까 40인치 이상의 큰 녀석을 구매해야 하는것 아닐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하시죠.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을 한번 볼까요?

갤럭시 S7의 경우 5.1인치 디스플레이에 QHD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려 577ppi 에요. 이 모니터는 계산해보면 137ppi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게 무엇을 뜻할까요?

작은 글씨때문에 큰 화면의 모니터를 구매하시거나 아니면 4K 모니터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은

잘못 생각하시는 거에요.

20~30인치대의 UHD 모니터들은 HiDPI 모드로 사용하라고 있는겁니다.


40인치 이상의 대화면 UHD 모니터는

주식 또는 다른 이유등으로 모니터가 3개 이상 필요한데

각각의 모니터를 책상위에 놓기가 불편하다던지 해서

큰 모니터 하나로 4개의 모니터 효과를 내기 위해서

가 정확한 용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지난번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4K 이상의 UHD 모니터는 전문가 뿐만 아니라

컴퓨터로는 웹서핑에 인터넷쇼핑 밖에 안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물건입니다.

HiDPI로 읽는 텍스트는 정말 신세계거든요.


이제 모든 스마트폰들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나오듯이

곧 모니터들도 고해상도 모니터가 주를 이룰 것이며

(뭐 이건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긴 하지만요 ㅎㅎ)

운영체제도 HiDPI를 완벽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면 차이가 너무 분명하기 때문이에요.


물론 지금은 다소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윈도우는 HiDPI 지원이 조금 불안해서 말할것도 없구요.

훨씬 사정이 나은 맥도 마찬가지죠.

게다가 게임이나 고사양 프로그램을 돌리시는 분들은

고해상도 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투자해야 할 장비값이 어마어마하죠.

아직 4K 풀옵으로 게임을 돌리기엔 무리라는 얘기도 있구요.

(전 게임을 잘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요^^;)


4K 모니터는 최소 40인치 이상이어야 봐줄만 하다~

30인치 이하의 작은 모니터에 UHD 는 안된다 등등

이런 얘기좀 이제 그만 들었으면 합니다.


하고싶은 얘기가 더 많지만 나머지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하고

사용기이므로 제가 느낀 장단점을 적어보도록 할게요.


1. 장점


첫번째는 당연히 해상도입니다.


두번째는 깔끔한 디자인을 꼽고 싶네요.

실제로 보면 더 고급스럽습니다.


세번째는 모니터 스탠드의 다양한 기능이에요.

고가의 모니터 답게 피봇, 틸트, 엘리베이션 등 모든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요즘 걸그룹 직캠때문에 피봇 모니터가 인기가 많던데

이녀석 피봇시켜서 4K 직캠을 틀면...


네번째는 다양한 포트 및 USB 다운스트림 포트입니다.

특히나 4개의 USB 포트, 그 중 2개는 측면에 배치하여서

사용성을 높여주었는데요.

요즘 USB 기기도 많고 스마트폰도 한두개씩은 갖고 있으므로

이 포트들이 참 유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 단점


일단, 크기가 너무 크고 무게도 무겁습니다.

물론 모니터가 뭐 들고다니는 물건이 아니므로

큰 단점은 아닙니다만...

책상위에 두기에 너무 커요 ㅋㅋ

게다가 전 모니터는 무조건 듀얼! 주의라서

두대를 나란히 놓기에는... 왠만한 책상가지고는 어림도 없겠더군요.


이거 외에는... 모니터 자체의 단점은 없는 것 같아요.

(헉.. 완벽??)


논글레어 패널이라 글레어 패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아쉽겠지만

모니터 패널은 원래 논글레어가 대세이므로...


사족으로...

이건 모니터가 아닌 윈도우 문제이긴 한데요

150% 내지는 200%로 확대해서 쓰면(HiDPI)

모니터가 잠자기에 들어갔다가 깰 때

모든 창들이 크기가 초기화 되어버리네요.

이게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제가 이녀석을 방출한지도 6개월이 넘었으니

지금은 해결 되었으려나...?


아무튼

제 작은 책상에 올려놓고 쓰기에 너무 크고

4K 보다는 5K 모니터를 원했기에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내긴 했지만

좋은 모니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가격이 조금 더 착해진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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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 LG HBS-1100 개봉기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 LG HBS-1100 개봉기

Posted at 2016. 7. 3. 17:32 | Posted in 리뷰 & 사용기

안녕하세요^^

신제품 개봉기로 돌아왔습니다.ㅎㅎ

 

출시는 좀 됐지만 골드색상에 대한 개봉기는 몇개 없는 것 같아 부랴부랴 준비했어요.

LG전자의 야심작, 모듈형 스마트폰인 G5와 함께 발표된 HBS-1100.

G5 프렌즈 제품은  그레이 색상인 것 같구요.

그 외 블랙, 실버, 골드 색상이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다시 제대로 짚어 보겠지만 1100 제품은 LG전자의 넥밴드형 이어폰중 최고급 라인인데요.

그레이 제품은 제 기준에는 왠지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 제외했구요.

요즘 대세인 골드 색상으로 구입했습니다.

근데 왠지 이녀석은 블랙이 대세인것 같아요.ㅎㅎ

 

개봉기이니 사진부터 보실까요?^^

 

 

박스 전면 사진입니다.

색상은 골드라고 써 있지만 제품사진은 블랙이네요.

 

 

박스를 열면 제품을 착용한 모델의 사진과 제품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실제 제품을 꺼내려면 아래를 뜯고 꺼내야 합니다.



봉인씰을 보니 왠지 떨리는군요 ㅋㅋ

사실 이때까지도 계속 고민했어요..

골드색상이 조금 튀는 것은 아닌지..

역시 대세인 블랙이나 무난한 실버로 가야하는 것은 아닌지...

백번 고민하다 일단 "고"를 외치고 뜯었습니다!




아... 영롱한 자태!ㅋㅋ

200% 만족은 아니지만 다른 색상들 보다는 확실히 더 고급스러운 것 같아요^^



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어폰이 쏙 들어가 있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우측면에는 LG 로고가 박혀있구요.



좌측면에는 하만카돈 플래티넘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그 아래쪽에 apt-X HD 로고도 보이네요.

모두 음질과 관련된 기술들입니다.



좌측면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전화받기 버튼과 볼륨조절 버튼이 위치해 있구요.



우측면에는 충전단자와 함께 앞/뒤 버튼, 재생/일시정지 버튼이 자리해 있습니다.



톤플러스는 주로 고급형 모델에서 이어폰을 줄감개 방식을 채택했는데요.

양측 안쪽에 줄감개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좀 세게 당겨져서 유닛부분이 부딪치면서 손상될까 걱정되어

마지막에 손으로 한번 잡아주고 있어요^^;

그만큼 기능 자체는 훌륭하다는 소리(?)ㅋㅋ


이 줄감개 방식에 대해서는 말이 좀 있더라구요.

단선의 위험이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 부터

줄이 안에서 베베 꼬이는 바람에 뽑았을 때도 보기 싫게 꼬여있다는 얘기도 있구요.

하지만 전 줄이 치렁치렁 보이는 것보다는

단선의 위험이 있더라도 평소에 안에 숨겨놓는 쪽이 더 좋아서

이녀석을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우측 안쪽에도 마찬가지로 줄감개 버튼이 있구요

여긴 온/오프 버튼이 하나 더 있네요.



이어폰은 최대한 빼봤습니다.

약간 꼬불꼬불해 보이기는 한데... 뭐 제 기준에는 봐줄만 합니다.ㅎㅎ



이녀석의 또다른 매력포인트!

유닛부분의 이 메탈 헤어라인!!

음... 너무 고급스러워요 ㅋㅋㅋ

뭐 사실 귓속에 들어가면 보이지도 않겠지만...ㅠ



나머지 구성품들 입니다.

설명서, 충전케이블 및 대/소 사이즈의 이어팁.


사실, 제가 블루투스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전에 친구한테서 워낙 칭찬을 자자하게 들은지라

원래도 톤플러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모델은 HBS-800 모델인데요.

많은 부분에서 만족스러웠지만 줄이 치렁치렁한게 조금 불편하더군요.

보기도 안좋구요.

그래서 줄감개가 적용된 버전인 HBS-900 으로 바꿔볼까 했으나

그정도의 필요성을 못느껴 포기하고 있던 중

1100의 발표를 접하게 되고 이거다 싶어 바로 질렀습니다.


플래그쉽 모델이기도 하지만 역대 톤플러스중 가장 비싼 가격으로 인해

욕도 좀 먹고 있는것 같은데요.

특히나 이녀석이 비싼 이유중 하나가

하만카돈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고음질의 이어폰이라는 이유 때문인데

금귀들 사이에서는 그만한 값어치를 못한다는 의견도 많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좀 심한 막귀라...

음질은 뭐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구매 이유도 이전 모델이 음질이 구려서가 아니라

치렁치렁한 선이 보기 싫어서였으니...

어쨋든 전 대만족입니다.ㅋㅋ

전에 쓰던 800이는 방출해야겠어요.

두녀석의 투샷을 마지막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


주렁주렁 이어폰 선이 거추장스러우시다면

늦기전에 톤플러스 한개 장만하세요~^^



P.S. 착용샷은 제가 좀 부끄러워서... 나중에 시간되면 찍어서..... 안올리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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