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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쯔비시 유니 스타일핏 리뷰미쯔비시 유니 스타일핏 리뷰
Posted at 2012. 10. 29. 13:54 | Posted in 리뷰 & 사용기다이어리에 쓸 다색볼펜을 찾고 있었는데
스타일핏이 눈에 들어오더군요ㅎ
3색/5색 몸통을 팔고 리필심을 따로팔아서
맘에드는 리필심을 사서 골라낄 수 있습니다ㅋㅋ
리필심은 미쯔비시 유니 시그노 인것 같습니다.
0.28/0.38 따로 팔구요, 색상은 다양ㅎㅎ
다른 리필심(ex. 제트스트림)도 호환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사이트 설명과는 달리 5색모두 볼펜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설명엔 4색+샤프 라고 되어있더라구요.)
필기감이야뭐.. 유니 시그노가 워낙 유명하니..
장점은 가볍고 막쓰기 좋다는 점, 다양한 유니 시그노 볼펜을 다색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점 을 들 수 있구요
단점은... 좀 싸구려티나는 디자인... 클립(펜을 밀어 고정시키는)이 쉽게 풀려버린다는점이 아쉽네요.
바디만 좀 발전시켜서 나와준다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ㅋ
아이팟 나노 1세대 -> 아이팟 나노 6세대 교환기아이팟 나노 1세대 -> 아이팟 나노 6세대 교환기
Posted at 2012. 10. 28. 19:12 | Posted in Innovation!! Apple블로그는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아요..ㅠㅠ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는!!ㅎㅎㅎㅎ
애플빠였던 옛날옛적에 나오자마자 샀던 아이팟 나노 1세대!
액정이 반밖에 나오지 않지만 아직 작동하기도 하고 추억의 물건이기도 해서 고이 간직하고 있었는데..
초기생산제품의 배터리 문제로 교환해 준다는 소식을 우연히 접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6세대로요!!ㅋㅋ
아.. 이것이 애플의 고객감동서비스??
하지만 실상은 배터리 폭발을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법정싸움까지 가서 울며 겨자먹기로 바꿔준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ㅎㅎ
감성의 1새대를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냐, 새삥으로 교환할 것이냐를 고민하다가
추억은 무슨 얼어죽을! 하면서 바로 프리스비로 고고싱~~ㅋㅋ
순조롭게 접수하고 1주일정도 걸려 6세대 아이팟이 집으로 배달됐습니다.
딱 아이팟만 요렇게 포장되서 배달됩니다. 구성품은 없습니다!!
앞/뒤로 필름이 붙어있네요.
제 아이팟 나노 1세대는 4G 였는데.. 8G가 왔네요??
1세대는 2/4G 모델인데 6세대는 4/8/16G 여서 이렇게 바꿔주는 걸까요??
6세대가 2G도 있는지는 찾아보기 귀찮아서 패스~
자 이제 받은 물건을 사용.....해 보려다가 중고딩나라를 방문해 봤습니다ㅋㅋ
전 이미 핸드폰으로 음악을 잘 듣고 있는데다가
요즘엔 음악파일 구하기가 힘들어서.. 막상 아이팟에 넣을 음원이 없더군요ㅠ
시세는 대략 9~10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네요.
팔까 말까 고민고민하다가.. (참 고민 많이하네요ㅋㅋㅋㅋ) 일단 그냥 써보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ex-700이랑 같이쓰면 잘 어울릴것 같아서요!
방전상태로 배달했더군요..... 일단 충전부터ㅎㅎㅎㅎ
사용기는 나~~중에 시간되면 올리겠습니다.
나의 첫 DSLT! SONY SLT-A57나의 첫 DSLT! SONY SLT-A57
Posted at 2012. 5. 28. 17:18 | Posted in 리뷰 & 사용기워낙에 사진찍는것도, 찍히는것도 싫어하던 터라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내가 찍은 사진들은 엉망이란 평을 듣기 일쑤였고
그래서 길가다 누가 카메라를 들고 가까이 다가오면
행여나 사진좀 찍어달라고 할까봐 피하기 바빴던 내가,,,
이제 20대의 막바지에 접어들고 보니
하루하루 마셔제낀 술에 내 뇌를 담궈보니
'아, 남는것은 정녕 사진뿐이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고
DSLR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닥치는대로 찍다보면 어디가서 자신있게 카메라 들이댈 정도는 되지 않겠나?ㅋㅋ
DSLR은 첨이기도 하고, 자금도 부족하기도 해서
그냥 무난한 보급기로 알아봤더니
DSLR의 양대산맥(?) 캐논 EOS-600D, 니콘 D5100 이 물망에 올랐다.
뭘 골라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거실TV를 통해 CF가 하나 포착되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이병헌 아저씨의 소니 DSLT 광고!!
이민정과의 열애설 뒤로 이병헌아저씨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카메라는 한눈에 나를 사로잡았다!!
게다가 내가 또 신상하면 정신 못차리잖아...
600D나 D5100은 둘다 1년넘은 애들인데 얘는 지난달 막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ㅋㅋ
결국 바로 질러서 물건이 여행 하루전날 도착했는데~~~ 짜잔!!
카메라 표준줌렌즈번들킷과 DT 35mm F1.8 SAM 렌즈!!(일명 쩜팔이?ㅋㅋㅋ)
50.8로 더블렌즈킷도 있었는데 이왕 사는거 좋은거로 하자는 생각에 35.8을 별도로 구입~
그래서 120만원정도 들었다ㅠㅠㅠ 또다시 긴축정책ㅠㅠㅠ
패키지에 있는 카메라 가방인데.. 소니스타일 홈피에 없는거 보면 정품인지 의심스럽긴 하지만..
나름 예뻐서 그냥 쓸련다ㅋㅋㅋ
(참고로 이건 알파로 찍은 사진ㅋㅋ)
박스를 열면 카메라와 각종 부속품들이 뾱뾱이로 돌돌 싸져있구요~
카메라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A57의 최고의 장점은 아마 연사가 아닐까 싶다.
초당 12매 촬영으로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에 정말 쵝오!!
움짤 만드는데 최고일듯ㅋㅋㅋ
시험삼아 음식먹는 장면 연속촬영해봤는데... 아주 재밌음ㅋㅋ 특히 거꾸로 돌려보면......ㅋㅋ
자질구레한 스펙은 여기저기 리뷰에도 있고 소니홈피에 들어가도 있으니 패스하고
요놈 들고 놀러가서 찍은 사진 몇개 올려보겠음~ㅋㅋ
사진이라고는 폰카밖에 찍어본적이 없는 뉴비의 작품이라는걸 감안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토이카메라 효과로 담은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죽녹원 앞 조형물.
정읍역앞 가리비칼국수와 밑반찬이구요.^^
유명하죠. N 서울타워입니다.
연인들이 걸어놓은 자물쇠들^^;;;
밤에 점등(?)된 서울타워이구요.
이곳은,, 보성 녹차밭입니다!! 대한다원이죠. 캬~ 그림같네요^^
점심으로 먹은 횟집에서 나온 음식들입니다.
사진 나름 괜찮게 잘 나오나요?ㅋㅋ
앞으로 배울게 산더미처럼 많지만, 차근차근 노력해서 멋진 포토그래퍼가 되보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사진 많이 찍어서 추억 많이 남기시구요,
아직 DSLR이 없다면, DSLR을 사려고 고민중이시라면,
SONY DSLT A57 강추 드립니다!!ㅋㅋ
아는것이 힘! 박스 개봉한 전자제품 교환기아는것이 힘! 박스 개봉한 전자제품 교환기
Posted at 2010. 10. 1. 08:20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11번가 상담센터 개인확인절차, 문제있습니다!!11번가 상담센터 개인확인절차, 문제있습니다!!
Posted at 2010. 9. 24. 22:08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그런데.. ARS 연결되자마자 한다는 소리가 주민번호, 그것도 13자리 전부입력하라는...
본인확인절차려니 하고 입력해줬다. 그래야 상담도 빠르고 수월하게 이뤄질테니...
상담원이 나왔다.
이번엔 이름과 아이디를 묻는다.
본인확인절차다.
이미 주민번호를 눌렀는데 뭘또 확인하나..
참을인이 세개면 살인도 면한다고..
인내심을 발휘해 얘기해줬다.
잠시후..
"고객님, 등록하신 핸드폰번호좀 알려주시겠어요~?"
더이상은 못참겠다.
"아니 뭘 이렇게 많이 물어봅니까?! 주민등록번호에 아이디에 이름도 알려줬건만..."
하지만 역시 상담원이 뭘 알겠는가...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한다.
이러다 개인정보 다 알려주겠네...
본인확인절차를 좀 간소화 해줬으면 좋겠다..
뭔 주민등록번호를 13자리 다 입력하라그러고 아이디에 폰번호까지 묻는지... 문제있어보이는건 나뿐인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SonyEricsson 블루투스 이어셋, MW600SonyEricsson 블루투스 이어셋, MW600
Posted at 2010. 9. 12. 21:46 | Posted in 리뷰 & 사용기Sony MDR-ex300, 잘 보고 구입하세요!Sony MDR-ex300, 잘 보고 구입하세요!
Posted at 2010. 9. 8. 16:47 | Posted in 리뷰 & 사용기아이폰에 날개를!! 소니 블루투스 HBH-DS980아이폰에 날개를!! 소니 블루투스 HBH-DS980
Posted at 2010. 1. 24. 19:57 | Posted in 리뷰 & 사용기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소니에서 나온 블루투스 이어셋(?) HBH-DS980 입니다.
예~~~~전부터 mp3 제품에 꼭 블루투스를 써보고 싶었으나 차일피일 미뤄오다가
아이폰 구입 기념으로 한놈 장만했습니다.
원래는 곧 새로 나온다는 MW600 요놈을 사고 싶었으나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목걸이형이 아닌 클립형이라 포기했습니다.
2~3년을 갖고싶어 마음졸였던 탓일까요? 장점보단 단점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그래서 저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부랴부랴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일단 페어링은 굉장히 쉽습니다.
1. 아이폰 블투를 켜고
2. 소니 블투를 꺼진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음.
3. 소니 블투가 켜지고(버튼은 계속 누르고 있음)
4. 아이콘이 바뀌면서 페어링모드가 됨.(이때 버튼에서 손을 뗀다. 미리 떼면 켜지기만 함.)
5. 알아서 연결.(혹시 비번이나 핀번호 쓰라 그러면 0000 치면 됨.)
일단 기본적인 기능부터 보겠습니다.
음악재생? 잘된다. 난 막귀라 음질은 잘 모르겠으나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
볼륨도절도 잘 된다. 인이어 형태라 차음도 잘되 볼륨 반이상 올릴일 없을것 같다.
통화? 잘된다. 난 잘 들림. 상대도 특별히 뭐라 안하는거 보면 큰 차이 없는것 같다.
발신번호표시? 안해봤다. 되겠지 뭐...
그럼 이제 장단점을 살펴보죠.
장점으로는
1. 뭐니뭐니해도 선없는 편안함. 아이폰을 침대에 두고 화장실에서도 청취가능!!(응?!)
단점으로는
1. 너무 길다!! 명치끝에 수신기가 오게 해도 이어폰도 거기까지 내려간다..ㄷㄷ 치렁치렁..
2. 앞/뒤로 버튼이 안된다. 이건 아이폰과의 궁합 문제인듯..
3. 100% 잘되는건 아닌듯.. 가끔 음악이 한템포 늦기도 하고, 특히 동영상볼때 소리가 1초씩 딜레이 되기도 한다. 껐다 켜서 다시 잡거나 아님 영상을 껐다 켜도 회복되기도 하지만, 어쨋든 그렇다.
4. 짧은 재생시간. 표시된건 6시간, 실제 체감도 4~5시간정도? 문제는 아이폰도 빨리 단다는것... 블투 껏다켰다 하는데도 하루를 채 못가는거 같다...
5. 동작시 폰을 꺼내야 함. 이게 뭔소리냐 하면 블투 자체로는 볼륨조절밖에 안되기 때문에 노래를 바꾸거나 전화를 걸거나 할때는 폰을 꺼내야 한다는 소리. 재생/정지버튼, 전화 걸기/받기 버튼이 있지만 이걸 사용할 일이 많지 않은것 같다. 재생버튼 누르면 이전에 재생하던 곡이나 맨첨 곡을 재생하기 때문이고, 전화걸기 역시 최근 상대방에게 연결하기 때문.
이걸 산 나에게 친구들이 대번에 하는말은, 'mp3사지 왜 그걸 쓰냐??'
맞다!! mp3만한 수신기... 그래도 선없는 자유로움은 느껴봐야만 알것 같습니다.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선없는 자유로움!!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좀 오바스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건 무려 15만원짜리 물건임!!
좀더 써보다 중고로 내놀 생각입니다..ㅎ 아직 블투는 갈길이 먼 것 같아요..ㅠㅜ
(배터리 쫙쫙 다는 아이폰을 보면 블투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ㅎㅎ 배터리 교체도 안되는데!!!!ㅠㅜ)
맥북 중고 가격 적당한가..?!맥북 중고 가격 적당한가..?!
Posted at 2010. 1. 24. 19:27 | Posted in Innovation!! Apple맥북에어의 미려한 디자인에 꽂혀 1년간의 동거끝에
에어는 내게 과분하다 판단하여 팔아치우고 윈도로 컴백해 지내고 있었죠.
그런데 이게 왠일, 열심히 일하느라 정신없는 사이 아이폰이 출시되고 말았습니다!!
그렇죠, 애플 매니아로서 아이폰을 윈도우와 물린다는것은 죄악!
그래서 맥북을 다시 입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헐.. 안본사이 많이 변해있더군요..
제가 마지막으로 본 맥북은 분명 알루미늄 유니바디 맥북이었는데..
화이트 유니바디 맥북이 생기고, 맥북프로 13인치.. 여러 제품들이 제 지갑을 유혹했습니다.
리퍼샵도 둘러봤는데 왠일로 제품들이 꽤 있더군요.
맥북프로13인치 모델도 150만원대에 판매를..
이게 왠 떡이냐 하고 구입하려는 찰나.... 곧 대대적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거란 루머를 접하고 말았습니다.
저같은 소심남이 구매하고 한달만에 구제품 되어버리면 1년을 가슴앓이 할것이 뻔하기 때문에..
새제품은 과감히 접었습니다. 사더라도 신제품 발표 후 사기로 말이죠.
그래서 눈을 돌린곳이 중고나라.
500만 회원을 자랑하는 네이버 중고나라를 검색하여 값싸고 좋은 맥북이를 찾아보기로 했죠.
물건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대....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글은 A1181 모델.
정확히 이게 무슨 모델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으나.. 구형 맥북인건 확실합니다.
구입년도는 2006~2009년까지 다양합니다.
2006년이라면 적어도 3년, 2008년이라 해도 1년넘게 지난 제품인 것이죠.
그런데 가격대는 70~80만원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깨끗한 제품들은 90만원을 넘기도 하구요.
물론 50~60만원대 제품도 있지만 대게 뭔가 부족한 물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럼 우선 새제품 가격부터 보겠습니다.
네이버 검색결과입니다.
가장 최근 모델인 화이트 유니바디라인, MC207모델의 최저가가 127만원입니다.
유니바디 이전 최신모델인 MC240은 105만원이죠.
현재 중고매물로 나오는 모델은 대부분 이것보다 훨씬 전 모델입니다.
좀 저렴한 240모델에 마이티마우스, 파우치, 보호필름이나 케이스까지 해서 115만 정도 들겠네요.
제가 중학생때만 하더라도 중고제품은 박스 여는 순간부터 이미 최고가가 반값이었습니다.
그땐 소비자간 직거래가 활발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어느덧 인터넷이 발달하고 소비자간 중고거래가 활발해지자
중고품도 상태에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 되고 심지어 신동급은 새제품과 다름없는 가격을 받을 수 있죠.
뭐 파는사람 입장이야 많이받으면 좋은거고
요즘 소비자들도 눈이 높아져 돈 좀 더내더라도 깨끗한 물건 받고싶은건 알겟는데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싶네요.
막말로 130만원짜리 맥북하나 사서 3년간 신나게 굴려도 반값은 받고 팔 수 있다는 얘긴데..
세상 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ㅎㅎ
웃긴건 사는사람이 있다는거죠.
이런말하는 저조차 제 물건 중고로 내다 팔때는 시세의 최고액에 내놓습니다.
제품이 좀 빠지더라도 말이죠.
개중에 제 조건보고 욕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웃긴건 사는사람도 있다는 겁니다.ㅎㅎ
좋은 세상입니다.ㅋㅋ
암튼, 중고도 포기했습니다. 1월 27일 신제품 발표회 보고 맥북 입양 계획 세울랍니다.^^;;
꼴불견 운전자 Best 5!!꼴불견 운전자 Best 5!!
Posted at 2009. 1. 24. 18:49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구정연휴가 시작되었네요.
이번 연휴는 설 전보다 설 후의 연휴가 짧아서 귀경길이 더 힘들거라고들 하더군요.
다들 연휴 계획은 잘 세우셨는지 모르겠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전 연휴에 시골엔 가지 않게 되었지만,
어제 일이 좀 있어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후.. 오후부터 고속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해 버리더군요.
오랜만에 느껴본 명절 기분이었어요ㅎㅎ
저도 어느새 운전경력 7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역마살이 끼어서인지, 여기저기 많이 다닌 탓에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경험은 많습니다.ㅎㅎ
덕분에 이런저런 꼴불견 운전자들도 많이 봤습죠.ㅋ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이런 저런 생각 하다가 꼴불견 운전자 Best 5 를 제맘대로 선정해 봤습니다.ㅋㅋ
1. 비키라고?! 뒤에 바짝 따라오는 아저씨.
전 개인적으로 이사람들을 최고의 꼴불견으로 뽑고 싶어요.
시간은 금이라는 말이 있죠. 세상에 안바쁜 사람 어디있을까요?
자기는 무슨 분당 몇백만원씩 버는 빌게이츠인양, 시속 150~160씩 밟아가며 무서운 속도로 따라와서는
추월공간 안나온다고 뒤에 바짝 따라붙어서 상향등 깜빡깜빡, 심한사람은 크락션까지...
하지만 제 계기판은 분명 시속 100Km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니 대체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제한속도 시속 100Km구간에서 시속 100Km로 달리고 있는 제가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하는 건가요?
그럴땐 정말 브레이크 확 밟아서 받쳐버리고 싶더군요.^^;;
2. 천상천하 유아독존! 절대 안비키는 사람들.
가끔씩 차끌고 서울을 가야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서울에서 사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느끼곤 합니다.^^
세상에.. 기본 편도 4차로에 넓은곳은 편도 8차로도 있죠. 직진만 해도 어지럽습니다.
가끔은 잘가고 있는 차선이 좌회전 차선으로 바뀌기도 합니다..ㅠㅜ
게다가,, 뭐가 그리 급하신지들.. 쌩쌩 달리십니다.
운전 7년째 하고 있지만, 서울에서만큼은 차선변경이 쉽지 않습니다.
차선 넘어가려고 깜빡이를 켜면 저~~~~ 뒤에서부터 크락션 울리며 달려오십니다.
서울에선 깜빡이가 빨리와서 붙으라고 알려주는 신호인가 봅니다.
비단 서울 뿐만이 아닙니다.
모두들 좀 더 여유를 갖고 운전하셨으면 좋겠네요.^^;
3. 도로가 쓰레기통이냐?!
창문열고 담배피는것도 이해하기 힘든데, 꽁초까지 던지십니다.
지금같은 겨울이야 그렇다쳐도, 여름에 뒷차가 창문이라도 활짝 열고 있다면 어쩌시려고 그러는지..
비단 담배꽁초뿐이 아닙니다.
도로를 쓰레기장으로 아시는분들,
이제부터라도 쓰레기는 모아뒀다가 쓰레기통에 버리는 습관좀 들이세요!!
4. 고장난걸까.. 켜지지 않는 깜빡이!
간혹 보면 차선변경할때 깜빡이 켜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고장나서 그럴 수 도 있겠지만, 대게는 과속 운전자들이 많더군요.
쌩~하고 와서는 깜빡이도 없이 앞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곤 또 쌩하고 가서 다른차 앞으로 들어가죠.
역시 깜빡이는 켜지 않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 일까요?
교통질서는 서로간의 약속입니다.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어쩌시려고 그러시는지..
제발 차선 변경하실때 깜빡이는 꼭!꼭! 켜주셨으면 합니다.
5. 막히는 도로에서 갓길 이용하는 얌체 운전자들!
이런 사람들 꼭 있죠.
갓길 이용하는것도 문제지만, 정말정말 꼴불견인건 이런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다보면 본 도로 외에 추가되는 도로들이 있습니다.
버스 정차하는 곳이라던지, 휴게소 들어가는 길, 고속도로 출구나 입구 등등 말이죠.
다같이 밀리고 다같이 바쁜 사람들인데, 자기만 살겠다는 이분들!
그거 조금 빨리 가겠다고 그길로 앞질러 갑니다.
정말정말정말정말! 꼴불견 이에요..ㅠㅜ
제발 이러지좀 맙시다.
제 나름대로 한번 끄적여 봤는데 어떠신가요?ㅋ
명절만 되면 인구 대이동 때문에 길이 막혀서 다들 고생하시죠.
'나하나 쯤이야'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씩만 양보해서
모두가 즐거운, 그리고 사고없는 명절 연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