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솔리드 V 팬텀페인 한정판 플스4를 구매했습니다.메탈기어솔리드 V 팬텀페인 한정판 플스4를 구매했습니다.

Posted at 2015. 10. 1. 22:12 | Posted in 게임 이야기

안녕하세요^^

퇴근하고 인터넷서핑 좀 하다보면 어느새 잘시간이라

포스팅 하기가 쉽지 않네요ㅠ


오늘은 이 블로그에서는 처음 다루는 게임 이야기입니다.


제가 처음 게임을 접한건 초딩시절 재믹스 였어요.

당시는 너무 어려서 원더보이, 서커스 같은 게임들을 별 생각 없이 즐겼던 것 같습니다.

사실 재믹스는 별다른 기억이 없어요.

제대로 게임을 하기 시작한건

오락실에서 '가메하메하~' 라는 사운드와 함께 화면이 갈리며 서로 장풍 대결을 하던

드래곤볼 게임을 집에서 하고자 구매했던 슈퍼패미컴 부터였습니다.

이후 슈퍼마리오, 스트리트 파이터, 파이널 파이트, 파이널 판타지 등

많은 게임을 열심히 즐겼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엘 갔는데 그 유명한 플스가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엔 돈이 없어서 바로 사지는 못하고

열심히 용돈을 모아 발매한지 한참 뒤에야 중고로 살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판타지7을 처음할때의 그 감동...


이후로도 플2, 플3 등 간간히 겜을 했습니다만

서론이 길어지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플3 이후로 게임과 담을 쌓고 지내다가

최근 TV를 새로 구매하고 TV를 200% 활용하고자(?)

게임기를 다시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며칠뒤 메탈기어솔리드 한정판 플스가 발매된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사진을 봤는데 너~~~무 이쁜겁니다.

블랙/화이트중 뭘 사야하는 제 고민을 한방에 날려주었습니다.


약 1주일을 기다리고 발매전날 예판을 질렀고

발매당일 발송되어 다음날 받았습니다.


사진부터 보시죠.



박스 전면입니다.

게임 동봉판은 아니구 플스만 들어있습니다.

동봉판은 패키지 디자인이 다르더군요.

패키지 디자인은 그게 더 이쁘지만... 그렇다고 12월까지 기다릴 수는 없었습니다.ㅋㅋ



박스 뒷면입니다. 할배 멋있네요.ㅋㅋ



박스를 열면 이런 하얀 박스가 또 들어있습니다.

아.. 언제까지 박스를 열어야하나..

(사진엔 없지만 택배박스도 따로...)



이제 본품이 등장했습니다.

플스4 본체와 듀얼쇼크4와 충전용 케이블, HDMI 케이블, 이어셋, 전원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윗면샷입니다.

침대시트에 놓고 찍어서 배경이 별로네요 ㅋㅋ

좌측 커버는 글로시 디자인이구요. 우측 커버는 논글로시 타입입니다.

색은 새빨갛다기 보다는 약간 와인색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실제로 보면 고급진 느낌 납니다.



측면샷입니다.

모든 면을 빨간색으로 하지 않아 다행이 촌스럽지 않구요

아래쪽은 블랙색상이어서 한층 고급스러움을 발산합니다.

아... 레알 멋집니다.ㅋㅋㅋ



책상에 올려놓고 TV와 연결해 봤습니다.

(TV는 LG UHD TV 49UF8570 입니다.)

아쉽게도 플스4는 4K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멋쟁이 TV가 업스케일링 해주겠죠?ㅋㅋ



함께 구매한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를 실행시켜 봤습니다.

음... 역시 소문대로 그냥 무쌍겜인듯...ㅋㅋ


요즘은 라스트 오브 어스를 빌려서 하고 있는데

왜이리 어렵죠??

숄더뷰(?) 게임을 처음 하는데 시야가 정말 답답하더군요.

이러다 좀 하고 방출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아무튼 메탈기어솔리드 V 팬텀페인 한정판 플레이스테이션4!

(아... 이름이 너무 기네요.ㅋㅋㅋ)

완.전.강.추. 합니다!!


여러분도 즐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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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gEleven/PES 2009 출시!WinnigEleven/PES 2009 출시!

Posted at 2008. 10. 18. 15:08 | Posted in 리뷰 & 사용기
위닝일레븐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됐다.
PES(ProEvolurionSoccer)2009! PES는 위닝의 유럽버전 이름이다.


일부 미리 공개됐던 스크린샷을 보고 전작과 크게 달라진게 없다며 실망하던 유저들도 있었으나,
얼마전 공개됐던 체험판을 통해 엄청난 변화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실제 출시되자 반응은 180도 달라졌다.

오프닝중 한장면. 사실 위닝 오프닝은 그다지 볼거리가 없다.;;

시작화면은 다소 요란하게 바뀌었다.
잘 보면 새로운 모드가 생긴걸 눈치챌 수 있다. 바로 Become a Legend 모드.
이게 뭐냐면, 기존의 팀운영 방식의 마스터리그와 달리
가상의 플레이어를 한명 만들어서 직접 플레이어가 되본다는 일종의 육성시뮬레이션이다.
직접 플레이해 좋은 평점을 얻으면 능력치와 유명세가 올라가고 여기저기서 이적제의가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게임을 통해 얻은 포인트로 일부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도 있다.
두세판정도 해본 결과 확실히 나를 키워간다는 재미는 있긴 하지만
직접 팀 전체를 플레이할때보단 재미가 떨어진다. 한명가지고 주구장창 뛰어다녀야 하니...
게다가 열심히 뛰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90분 채우기도 힘들다.
공이 내주변에 오기 전까진 가만 있는게 체력관리에 좋다보니,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다..ㅡ.,ㅡ;;
뭐 실제 축구하는 느낌이 살짝 나기도하지만..
그래도 팀 전체를 갖고 그림같은 플레이를 만들어 가는게 더 재밌는것 같다.^^
게다가 처음 시작하면 능력치도 구리고 지명도 역시 낮아서 대개 벤치멤버로 시작하는데,
스타팅에 들기 위해선 연습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야 한다.
그런데 이 연습경기가.... 관중이 하나도 없고, 해설도 없다.
스타팅 들기 전까진 엄청나게 지루한 연습경기를 이겨내야 한다!ㅠㅜ
더 중요한건, 여기서 잘키운 플레이어를 이용해 네트워크 대전을 할 수 있다는것.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코나미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Network아래 있는 Legend를 선택하면 대전이 되는것 같다. 실제 레전드모드 선수를 만들때 네트워크대전에서 개인정보가 공개될 우려가 있으니 가급적 실명은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경고문구가 나온다.ㅎㅎ)

컨트롤러 선택화면.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한가지 바뀐점이 있는데, 바로 컴퓨터 어시스트 부분.
Not-assisted를 선택할 경우 자율성이 더욱 증대된다.
예를들어, 패스버튼을 누를경우 전작에선 패스받을 선수로 알아서 커서가 바뀌었지만
비어시스트모드에선 선수가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직접 2:1패스상황을 연출 할 수 있게 되었다.

맨체스터와 리버풀의 라이센스가 추가되었다!!
이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가~!!ㅎㅎ
하지만 라이센스가 추가된 팀은 몇개 안되는 듯 하다.
첼시를 비롯한 기타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대부분 라이센스가 없다.
음.. 지금도 열심히 작업중이실 패쳐 분들의 활약을 기대해 보련다.^^;; (화이팅!!^^)

유니폼 선택화면과 선수교체 화면.
선수교체화면이 밝은톤으로 바뀌었다.
여기서도 작은 변화가 있었는데, 선수 능력치 정보가 L2/R2로, 선수 컨디션 정보가 L1/R1으로 바뀌었다.
음.. 일반적으로 능력치정보보단 컨디션을 많이봐서 그렇게 바꾼걸까?ㅎㅎ

로딩화면. 역시 밝은 톤으로 바뀜.

이번작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생긴부분은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도가 아닐까?!ㅎㅎ
완전 디테일한 저 생김새 하며, 호날두를 위한 폼이 따로 만들어졌다.
프리킥 찰때 양다리를 쫘~악 벌리고 거만하게 서있는 폼도 생겼고,
페널티킥 찰때 역시 다리를 쫙 벌리고 있다가 달려가서 살짝 페인팅후 차넣는다.
플레이어 에디트 시에도 이 폼이 추가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호날두 정말 엄청 떴구나!!ㅎㅎ)

경기화면도 훨씬 깔끔해진듯 하다.
이번작에서는 최적화에 좀더 신경써서 낮은 사양에서도 원활히 돌아가도록 했다고 하는데
기존 2008도 돌리기 버거웠던 내 컴퓨터에서 2009가 훨씬 멋진 그래픽으로 돌아가는걸 보면
확실히 신경쓴것 같기도 하다.^^
(일반 유저들은 그래픽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는데, 난 2009보고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랐다.
내 컴이 너무 구려서 저사양으로 돌리고 있었던 탓인듯 하다;; 그래도 끊겼었는데..ㅠㅜ;;)

그리고, 이번 위닝에서 가장 맘에드는 점은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다는것!
캐사기 유닛의 대표주자이던 호날두마저 달고뛰는게 불가능해졌다.
이젠 팀플레이 위주의 공격이 빛을 발할때가 온것이다!!ㅎㅎ
태클을 걸었을때와 당했을때 일어나는 속도도 느려져서 태클을 좀더 조심히 써야 할듯.
슛역시 정확히 조절하거나 안정된 자세에서 하지 않으면 완전 로켓처럼 쏘아올리기 일쑤다.
(야나기사와의 후지산대폭발 슛이나 최용수의 수직상승로켓슛을 재연해 볼 수 있을듯..?ㅋㅋ)

전작에 비해 엄청난 변화를 이룬채로 PES2009가 출시되었다.
많은 면에서 바뀐만큼, 이번작을 환영하는 유저도 있을테지만 분명 지난작을 그리워하는 유저도 있을것이다.
과연 코나미의 이번 대 변신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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