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는 옴니아로 넘어갈듯 합니다..쮸0쮸양이는 옴니아로 넘어갈듯 합니다..쮸0쮸

Posted at 2008. 11. 12. 23:56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iPhone을 근 1년간 손꼽아 기다려왔지만
묵묵부답 노코멘트로 일관하던 KTF 아저씨들과 강태공 뺨치는 지인통신 기자분들의 낚시에 지쳐
티옴니아를 사고 SKT에 머물기로 결심했습니다.ㅠㅜ

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
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
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젠장.

다시한번 아이팟 터치를 손에 쥐어봤는데..
역.시.나.. 터치의 그립감은 다시금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ㅠㅜ
가지말라고~ 소리쳐~ ...

그래서 마음을 다잡아 보고자 제 나름대로의 두 폰의 장단점을 끄적여 봤습니다.ㅎㅎ
MS공화국인 한국에서 맥북과 아이팟을 쓰고있는 저로서는 아이폰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절 골빈 짝퉁 얼리어답터로 치부하진 말아주세요..ㅠ 저에게도 제품구매철학이 있답니다^^)
더이상은 기다릴수가 없네요. 게다가 티옴니아는 이미 런칭쇼까지 했구 담주쯤이면 판매를 시작하니..

얼마전 이미 상당량의 아이폰이 들어와 창고에 대기중이라느니,
전파인증이 비밀리에 진행중이라느니,
위피만 해결되면 연내출시가 가능하다느니,
얼마전 파워블로거를 위한 PDA폰 어쩌구에서는
마치 KTF가 아이폰을 출시할 것처럼 써놓기까지...
떡밥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더이상 기다리기엔 저도 이제 힘이 부치네요..^^;

아이폰, 정말 매력적인 폰이지만 단점이 없지만도 않습니다.
사실 좋게 봐서 그렇지, 국내에서 사용하려면 옴니아가 더 난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놈의 감압식 터치만은 도저히 용서가 안됩니다..ㅠ
왜 아이폰을 제외한 모든 터치폰은 감압식을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 애플에서 특허라도 낸걸까요?)
영상통화, MMS, WIPI 등등 국내 기본 서비스 이용이 훨씬 편리하구요
가장 맘에드는건 인터넷뱅킹이 가능하다는것!
게다가 동영상플레이어가 디빅까지 지원한다니 영상인코딩 없이 바로 볼 수 있겠네요^^
DMB까지 달려있으니, 아이폰에서 제가 있었으면 하는것들이 다 있군요^^

아무튼, 맘은 정했습니다만.. 이제 가격이 문제네요..ㅠ
항간에는 100만원을 넘을거라는 얘기가 들리지만.. 설마.. 진짜 그러진 않겠죠?ㅜㅠ
원래는 16기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100만원을 넘는다면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
100만원이면.. 컴퓨터 2대, 노트북 1대 가격인데.. 후..

p.s. 사실 제가 아이폰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다음세대 아이폰 때문입니다.
애플의 신제품 출시 경향으로 볼때 늦어도 내년 하반기엔 새로운 아이폰이 나올거구요
여태까지 제 생각을 보면 아무리 구리다 해도 구제품보단 신제품에 끌릴게 분명합니다.^^
(터치 1세대를 갖고 있음에도 2세대가 끌리더군요..ㅎㅎ
그리고 전 신형 맥북 디자인이 더 이쁘더군요ㅎㅎㅎ)
해서 불투명한 아이폰을 무작정 기다리느니 옴니아로 일단 버티고
다음세대 아이폰이 나오면 넘어갈 생각입니다.^^
옴니아 써봐서 편하다면 그대로 쭉 쓸수도 있구요.^^
아이폰 기다리면서 맘고생 하는분들도 참고가 되신다면 좋겠네요~^^

한가지 걱정되는건.. 내가 옴니아를 사자마자.. 아이폰 출시발표가 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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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메인에 뜨다!!가문의 영광, 메인에 뜨다!!

Posted at 2008. 10. 19. 23:47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오우~~~~~~~~~~~~~~~~~~ㅋㅋ
이런 영광스러운 일이~!!ㅋㅋㅋ

얼마전 티스토리측에 내 글이 노출되지 않는것 같다는 문의를 한적이 있다.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서...ㅠㅜ
그래서 확인해보라고 티스토리측에서 일부러 하나 띄워준것 같기도..ㅎㅎ
암튼 가문의 영광!!ㅎㅎ

메인의 위력은 정말 엄청나다ㄷㄷ
발행된글 20여개, 하루평균 방문자 30명 내외의 이제 막시작한 내 블로그에 엄청난 폭풍이 몰아닥쳤다!


이 엄청난 숫자!! 11시30분 현재 16954분께서 다녀가셨다!!ㅋㅋ 오오오오~~~ㅋㅋ
암튼 메인에 띄워준 티스토리/다음 측에 감사드리며
부족한 저의 블로그에 들러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앞으로 더 갈고닦아 멋진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할께용~^^
그럼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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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거부 택시 신고시 포상금 5만원!!승차거부 택시 신고시 포상금 5만원!!

Posted at 2008. 10. 17. 18:29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오늘 간만에 런닝머신을 뛰고 있는데 솔깃한 뉴스가 나왔다.
승차거부한 택시를 신고하면 5만원을 포상금으로 준다네..ㅋㅋ
이제 택시들 승차거부 못하겠지 푸하하
승차거부한 택시는 벌금 25만원인가(?)를 내게 된다고..(이건 원래 시행중이었다네..)

택시아저씨들한테는 살짝 죄송하지만,
승차거부 짜증나는건 사실이라는거~ㅎㅎ

아저씨들, 이제 승객들 차별해서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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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것!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것!

Posted at 2008. 10. 3. 15:51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1. 이리보고 저리보고, 자고일어나서 다시봐도 재미없는 영화.

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면 보통 시작할때 2~3개정도 개봉예정 영화의 예고편을 보여준다. 나같은 일반인들의 경우 십중팔구는 "재밌겠다~~"를 연발한다. 그도 그럴것이, 집채만한 스크린에 사방에서 쩌렁쩌렁 울려주는 사운드에 압도한데다가, 제작사의 횡포로 흥미로운 부분만을 끊어서 보여주니.. 안당할래야 안당할 수가 없다. 이번에도 결국 이런 수법에 넘어갔다..
  맘마미아를 보러 갔는데 헬보이 예고편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못생긴 영웅도 세상을 구한다라나 어쩐다나.. 암튼 스케일 하난 대박인것 같더군. 예고편에 매료되어 다음 관람 영화는 헬보이로 결정했다.
  그러나 왠걸.. 보는 내내 지루해 죽는줄 알았다. 막말로 '예고편이 다'다. 상영시간도 두시간을 육박하는데다가 결말또한 싱겁기 짝이없다. 스토리구성도 엉성하고.. 올해 극장에서본 최악의 영화 2편중 하나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나머지 하나는 스페이스침스..)

  재미없는 영화, 보다가 졸았던 영화, 보는내내 파트너에게 미안했던 영화들을 보고 나올때면 꼭 드는 의문점이 있다. 과연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은 무슨생각을 갖고 있을까? 연기자들, 스탭들은 시키는대로만 하면 되고 보수도 적절히 줄테니 그렇다 치더라도, 제작자 만큼은 대박쳐서 돈다발을 품에 안겨줄 영화, 최고의 감독이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영화를 만들고 싶지 않을까?
  물론 '재밌는'영화가 좋은 영화, 잘만든 영화라고 할 순 없지. 예술영화같은건 대중의 인기를 끌지 못해도 평론가나 그쪽 세계 사람들에겐 좋은 평을 얻으니까. 어차피 이런 예술영화 만드는 감독들이야 '인기'보다는 '인정'쪽에 무게를 두는것 같으니 논외로 해도 좋다.
  한길 물속은 알아도 열길 사람속은 모른다지. 한가지 물건을 놓고도 개인의 평가는 천차만별이다. 그래도  '일반적'이란건 있게 마련이다. 안그럼 흥행영화같은건 왜있고 밀리언셀러같은건 왜있겠는가? 친구들이 재밌다는 영화는 가보면 대개 재밌고, 재미없다고 욕하는 영화또한 직접봐도 대개 재미없다. 친절하게 알려주는 지표인 흥행순위도 있지 않은가?
  난 이런 '초'지루한, '초'재미없는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에게 묻고 싶다.
  "혹시 감독님은 이 영화 재밌으세요? 정말로 관객들이 재밌게 보길 기대하면서 찍으신 건가요?"

p.s. 혹시나 감독과 스탭들은 고생고생해가며 찍었는데 니가 뭔데 그딴식으로 지껄이느냐는 분이 계실까봐 한마디 남긴다. 아무리 감독이 고생했다 하더라도 재미없는건 재미없는거다.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당신이 고3때 하루 2시간씩 자고 매일 코피쏟아가면서 공부했다고 수능 안보고 대학 합격시켜주던가? 아니다. 하루 12시간씩 자고 티비보면서 공부해도 수능만점이면 서울대가고 하루 2시간씩 밥도 굶어가며 공부해도 수능 100점이면 2년제 가는거다. 세상은 냉정하다!

2.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대기업들.

내수용 핸드폰 스펙다운이야 뭐 전국민이 다아는 사실이고, 지나가다 심상치 않은 댓글을 발견했다. 정확한 출처는 까먹었고 중요하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핵심은 내용이지.
  5개정도의 터치스크린폰 리뷰글에 달린 댓글이었는데, 골자는 '터치듀얼(좌측 사진)의 판매량이 저조하면 외산단말기 도입을 재고하겠다.'였다. 이런 미친놈들을 봤나? 물론 일개 네티즌의 신빙성없는 댓글에 불과하지만 보는 즉시 분통이 터졌다.
  판매량 저조하면 철수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그건 맞지. 나같아도 그러겠네. 하지만 요점은 그게 아니다.
  이런 비슷한 상황을 겪은적이 또 있다. 바로 소니코리아와 플레이 스테이션2. 과거 시간도 많고 할일도 없던 시절, 플스2를 구입했었다. '플2만은 개조하지 말고 정품으로 모아보자, 소니코리아에서 정발도 해주지 않는가?!'하는 생각에 개조하지 않고 개당 4~5만원씩 하는 정발소프트를 차곡차곡 사줬다. 하지만 처음엔 한글화도 해주고, 국내 성우들의 음성녹음까지 친절하게 해주던 소니코리아가 차츰 소홀해지기 시작해 급기야 그대로 배껴다가 매뉴얼만 달랑 한글화해서 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수지가 안맞는단다. 그거야 그렇지.. 얼핏보면 좀 억울하긴 하지만 그럴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다. 소니코리아가 초반 한글화를 잘 해줄 시절 내놓는 게임들은 누가봐도 안팔릴 게임이었다. 일본내 판매량 조차 저조한 게임을 갖다가 한글화 해놓고 우리보러 사라그러면 누가 사니?? 그나마 대작이란것들도 한글화 시작하면 2~3달 길게는 6달까지 걸린다. 성질급한 한국사람치고 그거 기다릴사람 누가있겠나? 이미 할사람들 다 하고 나서 한글화해서 내면, 그거 사는 사람들은 정말 골수팬 아니면 미친놈, 그리고 도저히 일어는 읽을수가 없어서 기다린 사람 이렇게 세부류. 판매량 안나오는건 당연하다. 이래놓고 책임을 소비자한테 전가하다니, 지금은 비디오게임을 안하고 있지만 그당시엔 정말 소니코리아 욕밖에 안나왔었다. 루리웹 일부 유저들은 '우리가 이거 사줘야 다음작도 한글화해주죠. 나오면 사줍시다.'이러고 있다. 그.런.데. 이런 미친놈들이 SK에도 있었다니..
  SK가 현재 출시한 외산 단말기는 HTC사의 '터치듀얼'. 정확한 출시일자는 잘 모르겠는데, 이거 꽤 지난 모델로 알고있다. 현재 HTC의 주력모델은 '터치다이아몬드'이며, 차기작인 '터치HD'의 스펙까지 공개한 상태다. 게다가 구글안드로이드폰도 나왔지. 노키아쪽은 더 대박이다. 출시 예정인 노키아 폰들 보면 애니콜 공짜폰처럼 생겼다..ㅡ.,ㅡ;; 나는 잘 모르겠는데, 아이폰때문에 내가 들락거리는 네이버까페에서 처음 외산단말기 수입소식 접하고 사람들 반응 난리도 아니었다. 이딴 쓰레기 수입하냐고.. 이래놓고 우리한테 많이 안사면 이제 외산단말기 수입안한다고 협박까지 하고 앉았다. 미친놈도 이런 미친놈이 있나..
  여기서 궁금한건, 정말 이걸 팔자고 수입한걸까? 딱봐도 터치듀얼보다 터치다이아몬드가 더 잘팔리게 생겼는데 굳이 오래된 터치듀얼을 수입한 이유는 뭘까? HTC가 '한국은 국제시장과의 차별성을 위해 터치다이아는 줄수 없습니다.' 이랬나?
  궁금한건 또있지. 아이폰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 다른 대안을 찾기위해 검색해봤는데, 국내에서 쓸 수 있는것 가운데 옴니아만한게 없더군. 물론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그런데, 삼성말이야.. 한국기업 아니었나? 어떻게 한국기업에서 만든 제품이 한국이 제일 늦게 발매될수가 있지? 게다가 듣자하니 알마니폰2까지 나왔다던데, 원조 알마니폰또한 국내에선 코빼기도 볼수가 없다. 이뿐인가? 외국출시부터 해놓고 국내 출시할땐 스펙다운시키지. 외국에서 고사양으로 출시해보니까 핸드폰이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리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 화상입을까봐 사양 낮춰주는거야?? 응?? LG도 그런다네. 뷰티폰2도 유럽부터 나온다며?? 너네 왜그러니 도대체? 그래놓고 기업 어려워지면 국가예산 퍼부어서 살려주잖아. 그거 국민들이 낸 세금인거 모르냐? 좀 윈윈좀 하자고!!!!!!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소송의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소송비용도 좀 낮추고 해서.. 파리날리는 변호사들도 좀 살려줄겸, 소비자들 봉으로 아는 미친 기업가들 혼구녕좀 내줄겸.. 그렇게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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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곳에 살고 있습니다..OTL저는 이런곳에 살고 있습니다..OTL

Posted at 2008. 9. 27. 09:49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여기는 강원도 원주시..
'저 원주 살아요~^^'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은 '강원도?!'
흠.. 나도 여기 와서 살게 되기 전까지 강원도는 정말 영화에서나 볼법한 산골마을들만 있는줄 알았다.
'그랬더래요~'이래가면서 감자나 캐먹고 물길어오고...
하지만 이런 풍경은 역시 영화속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었다.
게다가 원주는 경기도와 경계선 하나 두고 딱 붙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경기도 변두리 지역보다 난곳도 있다.

하지만..
여긴 아닌가보다..
요즘같은 초고속인터넷이 기본이 된 시대에
아직도 모뎀을 쓰는 곳이 있었으니...

이것도 그나마 잘나오는 새벽시간에 측정한거다.
파일공유사이트에서 파일 받을땐 더 환상적인 속도를 자랑한다.
잘나와야 200~300Kbps, 안나올땐 10~50Kbps를 왔다갔다 거린다.
네이버 뜨는데 5~10초, 가끔 안뜰때도 있다...ㅡ.,ㅡ;;

아 증말 이놈의 인터넷 속도 보고있으면 울화통이....
요즘시대에 도대체 뭘쓰면 속도가 이렇게 환상적으로 나온단 말인가?!
지금은 21세기이지만, 난 아직 20세기에 머물러 있나보다..

p.s. 참고로 여긴 기숙사로, 자체인터넷을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일반 서비스업체를 이용하는 원주시의 다른 곳은 아마도 속도가 빠를 것입니다.
원주가 시골이 아니라는거죠~ㅋ 괜히 또 시골로 오해받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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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르단 말이야!!'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르단 말이야!!

Posted at 2008. 8. 18. 18:36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험험~! 오늘은 건방지기 짝이없게도 무지몽매한 내가 국민들께 한말씀 드리고자 한다!
제목 그대로다.

'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르단 말입죠~!ㅠㅜ

이걸 모르는 사람이 많을까..?
알면서도 무의식중에 그렇게 쓰는것일 뿐이겠지?
아니면 남들도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마치 '꽃이'를 꼬시라고 발음하듯이..

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을터,
일단 전국민의 지식창고 네이버를 활용해 각각 뜻을 찾아보자.

첫번째로 '다르다'를 찾아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전에 그 뜻과 예문까지 나와있으니, 설명이 필요 없겠지?ㅋㅋ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경우에도 '틀리다'를 사용하기 일쑤다.

그렇다면, '틀리다'를 한번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 주목해야 할것은 빨간색으로 줄친부분!

대부분의 국민, 심지어 방송인 조차도 '다르다'라고 해야할 부분에서 어김없이 '틀리다'라고 외친다.
다르다와 틀리다가 다른걸 모르는 것이 아니라,
틀리다에도 다르다는 뜻이 들어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건 아닐까?

난 영어 잘하는 사람들, 특히 회화를 잘하면 한없이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곤 한다.
친구들을 만난다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때 이런 주제가 나오면 항상 하는말이 있다.
"한국어 제대로 하기도 힘든데 영어는.. 어휴=3"
나도 웃자고 하는 얘기고, 상대방도 웃어 넘긴다.
하지만, 마냥 웃어 넘기기엔 요즘 우리나라가 안쓰럽다.

외국인마저 한글의 우수성을 칭찬하는 마당에
영어 배우기에만 급급하지말고
한번쯤은 내가 기본적인 한글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이상 영어가 싫은 한 미친놈의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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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뮤직 DRM-free 무제한 상품 A/S벅스뮤직 DRM-free 무제한 상품 A/S

Posted at 2008. 7. 2. 09:43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지난번, 벅스뮤직의 반쪽짜리 DRM-free 서비스를 경험하고서
궁금증 해결과 시정을 요구하기 위해 이메일 문의를 했었다.
무려 문의 일주일만에 답변을 얻을 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번 오류에 대한 문의결과. 이게 말장난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일단 지금 서비스 신청 자체가 중지되어 있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능 하지만,
가입 당시엔 저런 설명이 아니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구매하신 DRM-FREE 무제한 다운로드 이용권은 DRM FREE가 적용되어 있는 곡들 중
일부 권리자의 보호요청에 의해 다운로드 불가능한 곡들을 제외한 FREE 곡들을 구매
하실 수 있는 이용권입니다.'
내용도 변경되어 있거니와 그 아래 빨간 글씨로 달아준 부연설명 역시
가입 당시엔 없었다. 그야말로 낚.시.다!!

답변에 따르면 DRM-free 표시된 것들은 모두 정상표기 되었단 얘기.
그렇다면 국내 아이팟과 소니mp3 유저들은 이제 합법적으로 음악을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는 길이 생긴거다.
(음.. 포스팅 하고 나서 좀 더 알아봤더니, DRM-free서비스는 이미 소리바다에도 있었다더군..
하지만 소리바다는 자체적으로 음원관리 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벅스가 고품질의 DRM-free서비스로는 최초인것 같다.)
그리고 최근 가봤더니 팝송 부분에서도 이전보다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한듯..)

Apple 역시 iTunes의 음원 DRM을 풀겠다고 선언한 마당에
우리나라도 이제 DRM-free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벅스의 그런 노력에 역시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하.지.만.
낚인것 같은 기분은 지울수가 없다.

일부 권리자의 보호요청.. 이거 일반 대중들의 생각을 묻고싶다.
난 당연히 DRM이 적용된 곡으로 이해했었다.
다른 사람들도 깊게 생각치 않고 보면 그렇게 이해하지 않을까?
DRM을 기껏 풀어놓고 권리보호 요청이란게 웃긴일이다.
더 어이없는건, 애매한 문장이다.
애시당초 설명할때 'DRM이 적용된 곡은 받을 수 없으며, DRM-free곡중에서도 권리자가 보호요청한 곡을 받을 수 없습니다.'라고 똑부러지게 써놓던가..
내 맹세코 가입당시 설명엔 저딴얘기 없었다. 특히 저 빨간글씨..

여기서 한가지 태클, '도대체 왜 DRM-free곡에 권리자가 보호요청을 했을까?'
애시당초 저작권을 인정받고 불법공유를 막아보자고 시작한 것이 DRM아닌가?
DRM을 해제했다는 얘기는 뭐 시장을 믿어보겠다는 건지, 실보다 득이 더 많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포기했다는 얘기로 들리는데..
위 답변을 읽어보면 권리보호 요청을 했다고 해도 다운로드가 불가한 것은 아니다.
무제한 서비스로 받지 못할 뿐, 캐쉬결제로는 얼마든지 다운로드 가능하다.
무제한으로는 수지가 안맞아 가격을 좀더 받고싶다는 얘기인가?
아니면 무제한으로 풀어버리면 개나소나 다받을테니
조금이라도 제약을 걸어 불법공유를 좀더 막아보자는 얘긴가?
내 머리로는 도통 알수가 없다.

어쨋든 결론은 변하지 않았다.
반쪽짜리 DRM-free 무제한 서비스. 벅스뮤직의 실패작.

낚였다는 생각에 기분은 더럽지만, 그렇다고 아주 개판인 서비스는 아니다.
무제한에 해당하는 곡들을 앨범단위로 마구잡이로 받을 수 있으니..^^
좀더 지켜보면서 해지할지 유지할지 결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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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s music의 야심찬 기획 DRM-free!! 그.러.나...Bugs music의 야심찬 기획 DRM-free!! 그.러.나...

Posted at 2008. 6. 24. 20:39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국내 Minority의 대표주자 Apple Macintosh!(이젠 Mac이라 불러야 하나..?)
'운영체제=윈도우'라고 알고 있는 대다수의 국민들 덕분에 철저하게 소외당하고 있는 Mac이지만,
그렇지 않은 Apple제품도 있다.
바로, iP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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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nano 2세대>

지하철, 도서관, 버스, 등등 주위를 둘러보라!
음악을 듣는 사람들중 거의 반이상이 길다란 이어폰을 늘어뜨린채 아이팟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
뭐, 요즘은 DMB다 PMP다 해서 다른 제품의 수가 늘었지만
그래도 아이팟 만큼은 심심찮게 볼 수 있다.
(Mac은 정말.. 사용자를 보면 고향사람을 만난듯한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국내에서 iPod은 역시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막강한 iTunes와의 연동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ㅠㅜ
고로, 국내 iPod유저들은 직접 CD를 사서 리핑하거나, 자력으로 음악을 구해 들어야한다.

흠흠, 잡설이 또 길어졌네..
여하튼, iPod뿐 아니라 국내 여러 음원 제공 업체들간 DRM역시 통일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mp3를 합법적으로 이용하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난 멜론을 이용하기 위해 그동안 쓰던 아이팟을 버리고 코원 아이오디오를 사기도 했다.)

이와중에 mp3와 스트리밍의 레전드와도 같은 벅스뮤직에서 기똥찬 제품을 내놓았다!
바로 DRM-free service를 시작한 것이다!! 두둥~
소식을 접하자마자 12,000원/월 이라는 거금에도 불구하고 지체없이 가입했고 음악을 다운받았다.
(멜론 4000원짜리 이용중인 나에겐 엄청난 거금이었다..;;)
드디어 합법적인 mp3를 아이팟에 넣고 들을 수 있게 되었구나~^^
하지만 기쁨도 잠시,, 뭔가 이상한점을 발견하고야 말았다..
이거 혹시 Beta test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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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스트리밍계의 큰형님, Bu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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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free 구분법을 친절히 설명해 주신다. 멋지다!!>

자, 이제 다운로드를 하러 가보자^^
나같이 귀차니즘의 결정체들이 이용하는 음악 다운로드법은?
그렇다! 바로 차트!
금주의 음악차트 1위~100위까지 받아서 들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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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현재 인기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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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전부 DRM-free표시 되어있다!!>

보이시는가~? 안보인다면 크게 해서 보길 권장한다.
오늘은 더심하군.. 6월 24일 현재 인기차트 1위~50위까지 전부 DRM-free 표시가 되어있다.
Bravo~ 브라운아이즈 신보를 바로 들을 수 있겠구나~
난 바로 다운로드에 들어갔다. 전체선택을 하고, 선택 구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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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보시는 바와 같이 알 수 없는 소리를 지껄인다. 뭔소리여??
저기서 확인 누르면? 창 닫힌다. 구매가 불가능하다.
첨엔 컴퓨터에 이상이 생긴줄 알고 여러번 재시도 해보고, 친구 컴퓨터에서도 시도해봤으나 결과는 같았다.
그래서 이번엔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 보았다.
위의 사진을 다시 유심히 보자.
선택 구매 라는 상자 옆에 '>DRM-free 무제한 곡만 보기'라는것이 보이는가?!
한번 클릭해 보자! 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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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free 무제한 곡만 보기 클릭시 화면. 1위~50위의 곡중 22곡만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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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선택후 구매한 화면. 아까와는 달리 이번엔 정상적으로 구매가 된다. 물론 22곡만!>

음.. 뭔가 이상하다.
심지어 알렉스의 신보의 경우 1~14번 트랙은 구매가능하지만, 15번 트랙은 또 안된다. 이건 무슨경우??

Bugs측에서도 설명했듯이, 일부 기획사의 음반에 대해서는
DRM-free를 제공하지 못한다는것을 알고 있었고, 이해하고 있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환경에 DRM-free라는것을 적용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것도 알고 있다.
심지어 외국조차도 iPod에 들어가는 음악이 DRM-free가 아닌 iTunes 전용 DRM 인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허탈한 마음은 달랠 길이 없다.
브라운 아이즈 3집!! 바로 들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건만..
차라리 처음부터 DRM-free 표시가 없었더라면.. 흑흑..ㅠ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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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의 음악상품구매 페이지. 어라?? DRM-free 무제한 상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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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페이지로 가봤다. 음~ 여기있었네~ㅋ 근데 기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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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클릭하자 화면이 하얘지면서 등장한 창! 조..종료??>

이건 또 뭔가?? 저 기간에만 가입할 수 있는 초 단기간 이벤트성 상품이란뜻??
그럼 난 로또에 당첨된 것인가?
아니야.. 지금까지 내 인생에 비추어 봤을때 그런 행운은 있을리 만무해..
그럼 이제 곧 끝날 한달짜리 상품이란 말인가??
하지만 중요한건.. 이 상품은 매월 내 핸드폰 요금에 꼬박꼬박 청구되는 자동결제 상품이란것.
그렇다면 한달하고 끝날 상품은 아니란 얘긴데..
더이상 가입도 안되고, 관리도 안하고.. 벙찌다란 표현은 이럴때 쓰는것 아닐까?^^;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가방찾느냐고,
뭘 그리 까다롭게 구느냐~? DRM-free가 어딘데 그냥 주는대로 들어라~ 할 사람도 있겠지만..
월 12,000원이 옆집 개이름인가??
저런 거금 들여가며 듣고싶은 곡의 반도 못듣는 상품이라면 당장 때려치고 싶다.
(저 22곡도 가요에 해당할 뿐이지, 팝으로 가보라. 1위~50위까지 끽해야 한두곡정도 찾을 수 있다.)

후.. 글이 좀 길어졌네..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큰 것일까..?
3달째 같은음악 듣고 있는 나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이런 파격적인 상품이 나왔을때
이제 멜론도 안녕이다~ 아이팟을 배불리 먹여줄 수 있겠구나~ 했건만....
벅스 정말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 다운로드라던지.. 여러가지 시도 많이 하는걸로 아는데
이런 세세한 부분도 좀 신경써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현재 두개의 문의를 보낸 상태지만 5일째 답변이 안오고 있다.(주말이 끼긴 했지만..ㅠ)
모쪼록 잘 해결되고 좀 더 다듬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맘놓고 이용할 수 있는 멋진 상품이 되길 바란다.^^
제발,, 내가 틀린거였으면 좋겠다!!!ㅠㅜ
(iPod은 또다시 봉인인가..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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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to meet you TISTORY !!Nice to meet you TISTORY !!

Posted at 2008. 5. 29. 15:17 | Posted in 악동's 좌충우돌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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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블로그가 생겼다~^^
전에도 초대장을 한번 받은적이 있는데..
신촌 영동 삼척 투어를 하느라 그만.. 블로그개설을 못해서 회수해 가셨다는 슬픈 소식이..ㅠ
그래서 이번엔 받자마자 개설!ㅋㅋ

멋진 블로그를 만들 실력은 없지만..
그래도 웹상에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건 기분좋은 일이다^^
싸이 미니홈피는 영 정이안가서 말이야ㅋㅋ

암튼, 만나서 반갑다 티스토리!! 잘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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