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소니에서 나온 블루투스 이어셋(?) HBH-DS980 입니다.

예~~~~전부터 mp3 제품에 꼭 블루투스를 써보고 싶었으나 차일피일 미뤄오다가
아이폰 구입 기념으로 한놈 장만했습니다.
원래는 곧 새로 나온다는 MW600 요놈을 사고 싶었으나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목걸이형이 아닌 클립형이라 포기했습니다.

2~3년을 갖고싶어 마음졸였던 탓일까요? 장점보단 단점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그래서 저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부랴부랴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일단 페어링은 굉장히 쉽습니다.
1. 아이폰 블투를 켜고
2. 소니 블투를 꺼진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음.
3. 소니 블투가 켜지고(버튼은 계속 누르고 있음)
4. 아이콘이 바뀌면서 페어링모드가 됨.(이때 버튼에서 손을 뗀다. 미리 떼면 켜지기만 함.)
5. 알아서 연결.(혹시 비번이나 핀번호 쓰라 그러면 0000 치면 됨.)

일단 기본적인 기능부터 보겠습니다.

음악재생? 잘된다. 난 막귀라 음질은 잘 모르겠으나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
볼륨도절도 잘 된다. 인이어 형태라 차음도 잘되 볼륨 반이상 올릴일 없을것 같다.
통화? 잘된다. 난 잘 들림. 상대도 특별히 뭐라 안하는거 보면 큰 차이 없는것 같다.
발신번호표시? 안해봤다. 되겠지 뭐...

그럼 이제 장단점을 살펴보죠.

장점으로는
1. 뭐니뭐니해도 선없는 편안함. 아이폰을 침대에 두고 화장실에서도 청취가능!!(응?!)

단점으로는
1. 너무 길다!! 명치끝에 수신기가 오게 해도 이어폰도 거기까지 내려간다..ㄷㄷ 치렁치렁..
2. 앞/뒤로 버튼이 안된다. 이건 아이폰과의 궁합 문제인듯..
3. 100% 잘되는건 아닌듯.. 가끔 음악이 한템포 늦기도 하고, 특히 동영상볼때 소리가 1초씩 딜레이 되기도 한다. 껐다 켜서 다시 잡거나 아님 영상을 껐다 켜도 회복되기도 하지만, 어쨋든 그렇다.
4. 짧은 재생시간. 표시된건 6시간, 실제 체감도 4~5시간정도? 문제는 아이폰도 빨리 단다는것... 블투 껏다켰다 하는데도 하루를 채 못가는거 같다...
5. 동작시 폰을 꺼내야 함. 이게 뭔소리냐 하면 블투 자체로는 볼륨조절밖에 안되기 때문에 노래를 바꾸거나 전화를 걸거나 할때는 폰을 꺼내야 한다는 소리. 재생/정지버튼, 전화 걸기/받기 버튼이 있지만 이걸 사용할 일이 많지 않은것 같다. 재생버튼 누르면 이전에 재생하던 곡이나 맨첨 곡을 재생하기 때문이고, 전화걸기 역시 최근 상대방에게 연결하기 때문.

이걸 산 나에게 친구들이 대번에 하는말은, 'mp3사지 왜 그걸 쓰냐??'
맞다!! mp3만한 수신기... 그래도 선없는 자유로움은 느껴봐야만 알것 같습니다.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선없는 자유로움!!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좀 오바스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건 무려 15만원짜리 물건임!!
좀더 써보다 중고로 내놀 생각입니다..ㅎ 아직 블투는 갈길이 먼 것 같아요..ㅠㅜ
(배터리 쫙쫙 다는 아이폰을 보면 블투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ㅎㅎ 배터리 교체도 안되는데!!!!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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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악동양이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치고 공격적인 글이라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할말은 해야겠습니다!ㅋ

맥북에어의 미려한 디자인에 꽂혀 1년간의 동거끝에
에어는 내게 과분하다 판단하여 팔아치우고 윈도로 컴백해 지내고 있었죠.
그런데 이게 왠일, 열심히 일하느라 정신없는 사이 아이폰이 출시되고 말았습니다!!
그렇죠, 애플 매니아로서 아이폰을 윈도우와 물린다는것은 죄악!
그래서 맥북을 다시 입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헐.. 안본사이 많이 변해있더군요..
제가 마지막으로 본 맥북은 분명 알루미늄 유니바디 맥북이었는데..
화이트 유니바디 맥북이 생기고, 맥북프로 13인치.. 여러 제품들이 제 지갑을 유혹했습니다.
리퍼샵도 둘러봤는데 왠일로 제품들이 꽤 있더군요.
맥북프로13인치 모델도 150만원대에 판매를..
이게 왠 떡이냐 하고 구입하려는 찰나.... 곧 대대적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거란 루머를 접하고 말았습니다.

저같은 소심남이 구매하고 한달만에 구제품 되어버리면 1년을 가슴앓이 할것이 뻔하기 때문에..
새제품은 과감히 접었습니다. 사더라도 신제품 발표 후 사기로 말이죠.

그래서 눈을 돌린곳이 중고나라.
500만 회원을 자랑하는 네이버 중고나라를 검색하여 값싸고 좋은 맥북이를 찾아보기로 했죠.
물건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대....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글은 A1181 모델.
정확히 이게 무슨 모델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으나.. 구형 맥북인건 확실합니다.
구입년도는 2006~2009년까지 다양합니다.
2006년이라면 적어도 3년, 2008년이라 해도 1년넘게 지난 제품인 것이죠.
그런데 가격대는 70~80만원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깨끗한 제품들은 90만원을 넘기도 하구요.
물론 50~60만원대 제품도 있지만 대게 뭔가 부족한 물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럼 우선 새제품 가격부터 보겠습니다.


네이버 검색결과입니다.
가장 최근 모델인 화이트 유니바디라인, MC207모델의 최저가가 127만원입니다.
유니바디 이전 최신모델인 MC240은 105만원이죠.
현재 중고매물로 나오는 모델은 대부분 이것보다 훨씬 전 모델입니다.
좀 저렴한 240모델에 마이티마우스, 파우치, 보호필름이나 케이스까지 해서 115만 정도 들겠네요.

제가 중학생때만 하더라도 중고제품은 박스 여는 순간부터 이미 최고가가 반값이었습니다.
그땐 소비자간 직거래가 활발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어느덧 인터넷이 발달하고 소비자간 중고거래가 활발해지자
중고품도 상태에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 되고 심지어 신동급은 새제품과 다름없는 가격을 받을 수 있죠.

뭐 파는사람 입장이야 많이받으면 좋은거고
요즘 소비자들도 눈이 높아져 돈 좀 더내더라도 깨끗한 물건 받고싶은건 알겟는데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싶네요.
막말로 130만원짜리 맥북하나 사서 3년간 신나게 굴려도 반값은 받고 팔 수 있다는 얘긴데..
세상 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ㅎㅎ

웃긴건 사는사람이 있다는거죠.
이런말하는 저조차 제 물건 중고로 내다 팔때는 시세의 최고액에 내놓습니다.
제품이 좀 빠지더라도 말이죠.
개중에 제 조건보고 욕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웃긴건 사는사람도 있다는 겁니다.ㅎㅎ
좋은 세상입니다.ㅋㅋ

암튼, 중고도 포기했습니다. 1월 27일 신제품 발표회 보고 맥북 입양 계획 세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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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악동양이

구정연휴가 시작되었네요.
이번 연휴는 설 전보다 설 후의 연휴가 짧아서 귀경길이 더 힘들거라고들 하더군요.
다들 연휴 계획은 잘 세우셨는지 모르겠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전 연휴에 시골엔 가지 않게 되었지만,
어제 일이 좀 있어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후.. 오후부터 고속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해 버리더군요.
오랜만에 느껴본 명절 기분이었어요ㅎㅎ

저도 어느새 운전경력 7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역마살이 끼어서인지, 여기저기 많이 다닌 탓에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경험은 많습니다.ㅎㅎ
덕분에 이런저런 꼴불견 운전자들도 많이 봤습죠.ㅋ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이런 저런 생각 하다가 꼴불견 운전자 Best 5 를 제맘대로 선정해 봤습니다.ㅋㅋ

1. 비키라고?! 뒤에 바짝 따라오는 아저씨.

전 개인적으로 이사람들을 최고의 꼴불견으로 뽑고 싶어요.

시간은 금이라는 말이 있죠. 세상에 안바쁜 사람 어디있을까요?
자기는 무슨 분당 몇백만원씩 버는 빌게이츠인양, 시속 150~160씩 밟아가며 무서운 속도로 따라와서는
추월공간 안나온다고 뒤에 바짝 따라붙어서 상향등 깜빡깜빡, 심한사람은 크락션까지...
하지만 제 계기판은 분명 시속 100Km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니 대체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제한속도 시속 100Km구간에서 시속 100Km로 달리고 있는 제가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하는 건가요?

그럴땐 정말 브레이크 확 밟아서 받쳐버리고 싶더군요.^^;;

2. 천상천하 유아독존! 절대 안비키는 사람들.

가끔씩 차끌고 서울을 가야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서울에서 사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느끼곤 합니다.^^
세상에.. 기본 편도 4차로에 넓은곳은 편도 8차로도 있죠. 직진만 해도 어지럽습니다.
가끔은 잘가고 있는 차선이 좌회전 차선으로 바뀌기도 합니다..ㅠㅜ
게다가,, 뭐가 그리 급하신지들.. 쌩쌩 달리십니다.
운전 7년째 하고 있지만, 서울에서만큼은 차선변경이 쉽지 않습니다.
차선 넘어가려고 깜빡이를 켜면 저~~~~ 뒤에서부터 크락션 울리며 달려오십니다.
서울에선 깜빡이가 빨리와서 붙으라고 알려주는 신호인가 봅니다.

비단 서울 뿐만이 아닙니다.
모두들 좀 더 여유를 갖고 운전하셨으면 좋겠네요.^^;

3. 도로가 쓰레기통이냐?!

창문열고 담배피는것도 이해하기 힘든데, 꽁초까지 던지십니다.
지금같은 겨울이야 그렇다쳐도, 여름에 뒷차가 창문이라도 활짝 열고 있다면 어쩌시려고 그러는지..
비단 담배꽁초뿐이 아닙니다.
도로를 쓰레기장으로 아시는분들,
이제부터라도 쓰레기는 모아뒀다가 쓰레기통에 버리는 습관좀 들이세요!!

4. 고장난걸까.. 켜지지 않는 깜빡이!

간혹 보면 차선변경할때 깜빡이 켜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고장나서 그럴 수 도 있겠지만, 대게는 과속 운전자들이 많더군요.
쌩~하고 와서는 깜빡이도 없이 앞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곤 또 쌩하고 가서 다른차 앞으로 들어가죠.
역시 깜빡이는 켜지 않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 일까요?
교통질서는 서로간의 약속입니다.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어쩌시려고 그러시는지..
제발 차선 변경하실때 깜빡이는 꼭!꼭! 켜주셨으면 합니다.

5. 막히는 도로에서 갓길 이용하는 얌체 운전자들!

이런 사람들 꼭 있죠.
갓길 이용하는것도 문제지만, 정말정말 꼴불견인건 이런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다보면 본 도로 외에 추가되는 도로들이 있습니다.
버스 정차하는 곳이라던지, 휴게소 들어가는 길, 고속도로 출구나 입구 등등 말이죠.
다같이 밀리고 다같이 바쁜 사람들인데, 자기만 살겠다는 이분들!
그거 조금 빨리 가겠다고 그길로 앞질러 갑니다.
정말정말정말정말! 꼴불견 이에요..ㅠㅜ
제발 이러지좀 맙시다.

제 나름대로 한번 끄적여 봤는데 어떠신가요?ㅋ
명절만 되면 인구 대이동 때문에 길이 막혀서 다들 고생하시죠.
'나하나 쯤이야'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씩만 양보해서
모두가 즐거운, 그리고 사고없는 명절 연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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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악동양이